만성 족저근막염 치료 진보, 당일퇴원 시대열려

2017-11-15 15:20:55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에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한다. 그 원인은 충격을 흡수하는 근막에 다양한 원인으로 염증이 발생하여 근막이 변성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체외충격파, 약물, 보조기구, 스트레칭을 통해서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족저근막염 역시 질환이기 때문에 근막의 변성이 심화된 경우 수술이 필요하다. 내가 중등도 이상 만성 족저근막염 환자가 아닐까? 라는 물음에 답은 간단하다. 보존치료를 받아도 쉽게 재발된 경우, 치료에도 증상호전이 없는 경우, 1년 이상 지속적인 통증이 있는 경우이다.

광범위 절개 후 수술, 평균 6일 입원

만성 족저근막염 방치는 매일 걸을 때마다 지독한 통증에 시달리는 것뿐 아니라 통증으로 보행 불균형이 발생에 족부, 무릎, 고관절에 불균형한 체중부하와 스트레스로 합병증과 척추신경손상을 유발한다. 따라서 수술로서 이를 치료하는 이유다

문제는 수술에 대한 부담이다. 보편적으로 시행되는 족저근막염 수술은 병변부위를 광범위 절개 한 후 변성된 근막을 유리하거나 절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때문에 술 후 통증이 심하고, 회복에 상당시일이 걸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족저근막염 수술 환자 평균 입원기간은 6일로 긴 입원부담이 발생한다. 그 때문에 환자들은 일시적인 완화목적으로 스테로이드 치료에 빠져 뒷꿈치 패드위축 등 합병증으로 더 큰 심리/경제 부담에 놓여있다.

내시경수술 도입, 통증과 입원부담 없어

절개수술의 대안으로 최근 도입된 것이 내시경근막치료이다. 무릎/어깨와 달리 족부는 작은 면적에 수십/백의 인대,신경,혈관 조직이 분포되어 관절내시경 도입이 어려웠다. 그러나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구 미세개량과 접근법 개선으로 활발히 시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족관절 내시경수술 권위자인 연세건우병원 배의정원장 수술팀이 보편화에 앞장서고 있다.

배의정원장은 " 절개창의 크기는 환자의 회복과 직결된다. 고식적 수술은 광범위 절개하에 이뤄져 수술 후 통증이 심하고, 절개부위 2차 감염 문제 등으로 회복에 긴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나 내시경 수술은 절개 없이 비절개로 이뤄지기 때문에 위 문제를 완벽히 보완하였다." 고 설명하며

"또한 내시경수술은 카메라를 통해 육안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확대/축소 기능을 이용해 세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따라서 수술 시 주변 신경/혈관 조직 손상 없이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며 동반된 질환 유/무 파악도 가능해 동시 수술이 가능하다." 고 전했다.

실제 배의정원장 수술팀에서 내시경 족저근막염 수술환자 후향적 임상연구결과에서 평균입원기간은 0.8일로 기존보다 7배 이상 단축되었으며, 수술 후 사고/부상 등 외상환자를 포함해도 성공률은 90% 이상의 결과를 보여 만성 족저근막염 치료환경 개선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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