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사랑한다고 말해"…'불청' 진짜 사랑꾼 김국진♥강수지 [종합]

2018-03-14 00:42:46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불타는 청춘' 김국진과 강수지가 '국민 사랑꾼'의 위엄을 뽐냈다.



13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충청북도 단양에서 막바지 겨울을 즐기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성은은 아침 일찍 단양을 찾았다. 임성은은 멤버들 몸보신을 시켜주기 위해 직접 닭에 능이버섯까지 챙겨와서 한방 삼계탕을 만들었다. 멤버들은 임성은이 직접 만든 삼계탕을 보고 다소 놀란 모습을 보였다. 전날에도 닭곰탕을 먹었기 때문. 그러나 김국진은 "닭 먹었을 때는 닭으로 풀어줘야 한다"며 임성은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박혜경은 고등어구이를 준비하는 강수지에게 "5분만 달라"며 불붙이기에 자신감을 보였다. 임성은과 박혜경 덕분에 순식간에 아침이 완성됐고, 멤버들은 든든하게 배를 채웠다.

멤버들은 식사하며 호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성국은 "난 5월 이후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며 김국진과 강수지의 결혼을 언급했다. 이어 "친한 누나, 형이니까 형수냐 매형이냐 고민된다"고 말했다. 이에 강수지는 "하던 대로 해라"라고 말했고, 최성국은 "수지 누나한테는 형수라고 부를 거다. 국진이 형한테는 매형이라고 할 거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국진은 쑥스러운 듯 "아직 결혼 안 했다"고 말했고, 최성국은 "연습해보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강문영은 강수지와 더 친하다는 이유로 김국진을 제부라고 부르며 "신분 상승이다. 수지야 고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식사를 끝낸 멤버들은 '둥글게 둥글게'로 설거지 당번을 정하기로 했다. 멤버들은 반백 년 만에 '링가링가링'을 부르며 동심으로 돌아갔다. 각종 충돌과 배신이 난무했지만, 멤버들은 오랜만에 추억을 떠올리며 게임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최성국은 강문영과 부부사기단을 결성하고, 이하늘과는 배신 브로맨스를 형성해 웃음을 더했다.

이날 멤버들은 막바지 겨울을 즐기기 위해 눈썰매와 패러글라이딩 체험에 나섰다. 특히 보라카이에서 단양까지 온 임성은은 눈썰매를 타기 위해 헬멧부터 스키복까지 입고 만반의 준비를 했다. 패러글라이딩 체험에 나선 강문영과 김광규, 최성국, 양익준은 각자 새해 소원을 빌며 하늘을 시원하게 날았다.

휴식을 취하던 멤버들은 김국진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야기를 나눴다. 최성국은 "누구한테 '사랑해'라는 말을 해본 적이 없는 거 같다. 그 소리를 많이 안 해봐서 어색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광규는 "국진이 형은 사랑한다는 말을 하냐"고 물었고, 강수지는 "자주 하는 편이다. 전화할 때마다 말한다. 우린 처음부터 그랬다. 그래서 여기 와서 국진 씨의 모습에 너무 당황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강수지는 "나한테 전혀 쑥스러워하지 않는다"라며 자랑했다. 이에 멤버들은 "제일 안 할 거 같은 사람이 국진이 형이다"라며 놀라워했다. 강수지는 "전화할 때마다 끊을 때 항상 말한다. 자기 전에도 꼭 전화한다. 오빠가 먼저 말하고 내가 두 번째로 말한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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