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성추행·흉기협박' 이서원 "깊이 반성" …'뮤뱅''어바웃타임' "입장 정리중" [공식입장 전문]

2018-05-16 22:20:12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이서원이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뮤직뱅크'와 '어바웃타임'에 빨간불이 켜졌다.



경찰은 이서원을 강제 추행 및 특수 혐박 혐의로 지난달 8일 입건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서원에 혐의가 있다고 보고 이달 초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서원은 동료 여자 연예인 A씨와 술을 마시다가 A씨에게 키스 등 신체 접촉을 시도하다 거절당했다.

A씨는 계속되는 신체 접촉에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화가 난 이서원은 흉기로 A씨를 협박했다.

이서원은 경찰 조사 당시 만취 상태로 담당 경찰관에게 욕을 하고 고함도 치기도 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직 후 이서원의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사과했다.

소속사 측은 "이서원 배우와 관련한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며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 드린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서원의 갑작스러운 소식에 KBS2 '뮤직뱅크'와 tvN 드라마 '어바웃 타임' 측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서원은 현재 KBS2 '뮤직뱅크' MC를 맡고 있다. 또한 tvN '어바웃 타임' 출연도 앞두고 있는 상황. 특히 이서원은 내일(17일) 진행되는 '어바웃 타임' 제작발표회에도 참석할 예정이었던 것 만큼 이서원의 향후 드라마 출연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이에 tvN 측은 "해당 보도를 접하고 소속사에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뮤직뱅크' 측 역시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이서원 배우와 관련한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합니다.

우선 당사는 매체 측의 사실 확인 요청 이전까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정확한 사실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을 한 결과, 지인과 사적인 자리에서 술을 마시다가 발생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습니다.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현재 이서원 배우도 본인의 경솔하고 잘못된 행동으로 상대방과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리며 앞으로 진행될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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