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션→박보검·강다니엘→∞팬…아이스버킷 챌린지 의미 빛났다(종합)

2018-06-13 14:57:11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스타들의 선한 영향력이 모여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다.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지누션 션이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설립을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다. 션은 루게릭 투병 중인 박승일 선수와 함께 승일희망재단에서 병원 부지로 구입한 장소에서 처음 챌린지 영상을 촬영, 다니엘 헤니와 박보검 수영(소녀시대)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션이 쏘아 올린 공은 많은 이들의 가슴에 불을 지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시작된 지 16일째 수영 박보검 다니엘헤니 이시언 곽동연 여진구 이준혁 민아(걸스데이) 박나래 동현배 서현(소녀시대) 김지민 김소현 민진웅 김호영 이규형 린아(워너비) 리디아고 권혁수 장도연 한혜진 전현무 임수향 엘(인피니트) 고아라 김기방 로이킴 한상진 김민경 정다빈 강승윤 우희(달샤벳) 세진 정은지(에이핑크) 아이유 김정현 기안84 도희 왕빛나 포맨 강한나 정준영 김이나 차은우(아스트로) 김새론 송은이 나르샤 양동근 주이(모모랜드) 정채연(다이아) 나나(애프터스쿨) 청하 이수지(유니티) 경리(나인뮤지스) 김연우 박해진 솔빈(라붐) 신혜선 김유정 보나(우주소녀) 미나(구구단) 정우성 육성재(비투비) 윤도현 CLC 황치열 준(유키스) 기현(몬스타엑스) 솔라 문별 휘인(마마무) 강남 소유진 환희 김예원 정진운 박소담 이제훈 엄정화 한선화 채연 등 250명이 넘는 스타들이 얼음물 샤워나 기부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더욱 훈훈함을 더하는 건 스타들의 선한 영향력에 힘입어 그들의 팬덤까지 선행에 동참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워너원 강다니엘과 박보검의 팬덤이다.

박보검은 션의 지목으로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그는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의미있는 도전을 함께하게 해주신 션 선배님께 감사드린다. 보고 계시는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 따뜻한 마음이 모여 환우분들과 가족 분들께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얼음물 샤워를 했다. 이에 박보검 팬덤은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강다니엘은 앞서 엑소 찬열의 지목을 받아 2018 아이스버킷챌린지 기부에 참여했다. 그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더없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루게릭 환우분들을 위한 병원 건립이 완공될 때까지 저와 함께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얼음물 샤워 도전 영상과 200만 원 기부 내역을 공개했다. 강다니엘의 선한 마음에 팬덤도 동참했다. 강다니엘 공식 다음 팬카페 갓다니엘은 12일 승일희망재단에 200만 원을 기부했다. 갓다니엘 뿐 아니라 개인 팬들까지 그의 생일 날짜에 맞춘 기부금을 보내고 인증샷을 게재하며 선행 릴레이에 나섰다. 한국 팬들의 선행에 중국 팬덤까지 나서며 승일희망재단 사이트 서버가 한때 다운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까지 했다.

이에 션도 강다니엘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션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위너원의 강다니엘군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해주었습니다! 얼음물을 뒤집어 쓰고 3명을 지목하고 그리고 200만원 기부까지 3단 콤보,아이스버킷챌린지의 정석을 보여준 강다니엘^^ 그리고 그 모습을 보고 팬들도 기부에 동참해주어 한때 승일희망재단 홈피가 마비되는 상황까지 만드는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또 하나의 좋은 예가 되어주었습니다. 왜 사람들이 강다니엘 강다니엘 하는지 알거 같아. 앞으로도 멋진 가수로 그리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연예인로의 모습 기대할게. 그리고 다니엘 너를 위해 기도할게. 고마워"라고 전했다.

이처럼 스타의 선행에 팬덤이 지원사격을 나서는 아름다운 동반이 이어지며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더욱 큰 파급력을 갖게 됐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루게릭병에 대해 알리고, 고통스러워하는 환우와 가족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또 다른 희망의 씨앗을 심고자 하는 1차 목적이 달성된 셈이다. 모두의 간절한 바람과 응원에 힘입어 승일희망재단에 쏟아지는 기부 문의는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선한 나비효과로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벙원 설립이라는 큰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모두의 관심과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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