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3농구 라이징스타 김태관 "주희정과 같은 팀, 믿기 힘들다"

2018-06-14 14:30:59

팀 데쌍트 김태관. 사진제공=한국3대3농구연맹

코리아투어 최강전 준결승에서 NYS와 멋진 경기로 두각을 나타낸 어시스트팀 김태관(24)이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차 트라이아웃을 통해 데상트 팀에 입단했다.



김태관은 지난 2일에 열린 프리미어리그 2차 트라이아웃에 참가했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11명 선수들과 슈팅 테스트, 1대1 테스트, 3대3 테스트를 진행했고 당시 몇몇 구단에서 김태관에게 관심을 보였다. 그 중 데상트 팀이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여 그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1m88, 92kg의 김태관은 낙생고 시절 주득점원으로 활약한 실력으로 3대3농구에서도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의 데뷔전은 오는 16일 열리는 4라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데상트에 입단한 후 김태관은 "평소부터 좋아하던 구단이라 더 기분 좋은 것 같다"며 "트라이아웃때 너무 보여주려고 욕심 내서 하기보다는 편하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좋은 결과 나온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상트에는 KBL 레전드 선수 주희정이 소속돼 있다. 김태관은 "설레고 긴장되고 그런 분과 한 팀에서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현실로 다가오니 믿기 힘들다"고 했다.

이번 코리아 투어에서 김태관은 프리미어리그 구단인 ISE 선수들이 주축으로 하고 있는 NYS와 명경기를 펼쳤다. 그는 "NYS 선수들은 스타고 나는 무명이다. 그 선수들은 커리어도 엄청나고 유명한 사람들이라 사람들의 기대치도 높을 텐데 나는 사람들이 모르기 때문에 기대치가 없다"며 "마음 편히 잃을 것 없다는 생각으로 임하면 좋은 경기 펼칠 수 있을 것 같다. 열심히만 하려고 했는데 팀 동료 박광재가 열심히 하면 안되고 잘해야 된다고 하더라. 잘해야겠다"고 했다.

한편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는 오는 16일 스포츠몬스터 고양점 코트M에서 열린다. 데상트, ISE 볼러스, PEC, CLA 챔피언스, 인펄스 등 국내 5개 팀과 일본 교류팀 스템피드가 참가하는 프리미어리그는 9라운드까지 조별 예선, 4강전, 결승전을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현재까지 지난 2일 열린 3라운드에서 우승한 ISE가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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