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 "미세 골절 김선빈, 상태 더 지켜봐야"

2018-06-14 17:06:58

7일 오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 전 덕아웃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KIA 김기태 감독.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06.07/

"상태를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주전 유격수 김선빈의 부상 때문이다.

KIA는 14일 광주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좋지 않은 소식을 전했다. 전날 상대 선발 메릴 켈리가 던진 강속구에 맞은 김선빈이 좌측 10번째 갈비뼈에 미세 골절이 발견돼 엔트리에서 빠졌다.

김 감독은 "상태를 더 봐야할 것 같다. 아직 복귀 시점을 정확히 진단하기 힘들다"고 했다. 일단 부기가 가라앉고, 상태 점검을 해야 하는데 통상적으로 비슷한 부상의 경우 2~3주가 소요된다.

김선빈의 빈 자리는 크다. 공-수에서 김선빈 역할을 완벽해 대체할 선수는 없다. 일단 14일 경기에는 최원준이 선발 유격수로 출전한다. 김 감독은 마지막으로 "선빈이가 쾌차할 수 있게 기도해달라"고 했다. KIA는 김선빈 이전에도 이범호와 안치홍이 사구로 미세 골절상을 당한 바 있다.

한편, 경기장에 도착한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은 김기태 감독을 찾아 사과의 뜻을 표했다.

광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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