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함무라비' 이엘리야, 연기력X비주얼X매력 다 잡았다

2018-07-13 09:05:35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이엘리야가 '미스 함무라비'를 통해 매력 포텐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엘리야는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극본 문유석, 연출 곽정환, 제작 스튜디오앤뉴)'에서 민사 44부의 속기실무관 '이도연' 역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맞춤옷을 입은 듯 '이도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안방극장의 호감도를 상승시키고 있다.

극중 이엘리야가 맡은 이도연은 칼 같은 일처리와 시크한 면모가 돋보이는 속기실무관이다. 이엘리야는 이런 이도연 캐릭터의 매력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그는 극 초반, 묘한 눈빛과 매혹적인 미소로 미스터리한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후반부로 갈수록 때로는 든든한 언니 같은 모습으로, 때로는 속 시원한 사이다 일침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하기도.

뿐만 아니라, 비주얼 역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엘리야는 뿔테 안경을 착용하거나 다양한 컬러의 블라우스와 심플한 스타일의 스커트를 매치하며 오피스룩을 완성, 커리어우먼의 워너비 스타일을 선보였다. 또한 회를 거듭할수록 미모 리즈를 갱신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엘리야의 탄탄한 연기력도 이도연 캐릭터가 빛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였다. 그는 이도연의 알파고급 업무 능력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양의 대사를 막힘없이 자연스럽게 표현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그런가 하면 힘든 현실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청춘 이도연을 진솔한 눈빛과 담담한 어조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류덕환(정보왕 분)과의 찰떡같은 연기호흡으로 달달한 '꿀 케미'를 자랑, '보도커플'의 꽃길을 응원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처럼 이엘리야는 '미스 함무라비'에서 연기력, 비주얼, 시청자를 사로잡는 매력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추며 호연을 펼쳤다. 그는 기존에 보여줬던 악녀 캐릭터와는 결이 다른 캐릭터를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도연'이라는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극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낸 이엘리야가 '미스 함무라비' 최종회를 앞두고 어떤 엔딩을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엘리야를 비롯해 고아라, 김명수, 성동일, 류덕환 등이 출연하는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는 달라도 너무 다른 세 명의 재판부가 펼치는 생활밀착형 법정 드라마로, 오는 16일 최종회가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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