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과해?' 우려 무색"…'밥블레스유' PD 밝힌 화정X영자 수영복 신드롬

2018-08-10 12:10:52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최)화정 언니와 (이)영자 언니도 수영복 입은 모습을 방송에 공개하기까지 조금 걱정도 했는데, 그래도 자신은 있었어요!"



올리브TV '밥블레스유'의 황인영 PD가 방송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배우 최화정과 개그우먼 이영자 수영복 패션에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TV '밥블레스유'에서는 무더위에 지친 멤버들이 경기도 가평으로 하계단합대회를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밥블레스유'의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은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해 수영장에 뛰어들며 여름 휴가를 만끽했고 특히 최화정과 이영자는 매력을 200% 끌어올린 아름다운 수영복 패션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961년생으로 올해 만 57세인 최화정은 나이가 무색한 새빨간 원피스 수영복을 완벽히 소화해 멤버들의 찬사를 받았고 특히 백라인이 과감하게 파인 디자인의 수영복으로 숨겨진 늘씬한 몸매를 과시한 그는 평소 PT 운동으로 몸매를 드러내 멤버들의 감탄을 자앙냈다 레드벨벳도 울고 갈 '빨간맛 매력'을 과시, 최화정은 남다른 아름다움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비단 최화정뿐만이 아니었다. '밥블레스유'의 '밥 잘먹는 누나' 이영자 역시 아름다운 수영복 패션을 선보여 반전 매력을 펼쳤다. 1968년생으로 올해 만 50세인 이영자는 최화정에 이어 파란색 패턴이 들어간 시원한 수영복 패션을 선보여 가평의 펜션을 장악했다. 늘씬한 몸매는 아니지만 글래머러스한 육감적인 몸매를 과시한 이영자는 대문자 S라인을 과시했고 무엇보다 부끄러워하지 않는 당당한 자신감으로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무엇보다 '바다소녀'답게 자유영부터 배영까지 그야말로 물 만난 고기처럼 자유자재 수영한 이영자는 기품있는 인어공주 같은 자태를 뽐내 '밥블레스유' 멤버들과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이와 관련해 '밥블레스유'의 황인영 PD는 "영자 언니와 화정 언니의 당당함이 세상을 움직인 것 같다"고 웃었다. 그는 "언니들은 평소에 제작진에게 '우리 이런 것도 하고, 저런 것도 하자'며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그러던 중 최근엔 화정 언니와 영자 언니가 '우리 원래 매년 여름마다 이렇게 놀아'라며 물놀이 하는 사진을 보여주더라. '느낌이 너무 좋지?'라는 화정 언니의 말처럼 사진에서 두 분의 행복함이 느껴졌다. 화정 언니와 영자 언니가 '(송)은희와 (김)숙이랑은 한 번도 물놀이에 못 가봤다. 이번 기회에 물놀이를 테마로 가보자'라고 해서 기획하게 된 회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황 PD는 "우리는 식당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그동안 너무 식당으로만 다닌 것 같아 새로운 걸 고민하게 됐는데 언니들의 추천으로 가평 물놀이 기획을 만들게 됐다. 지난달 폭염이 시작될 때 녹화를 했다. 재난 수준의 더위였음에도 언니들이 정말 최선을 다해줬다. 방송에 나온 것처럼 물이 온천수처럼 뜨거웠지만 그럼에도 '이왕 물놀이 온 거 재미있게 놀자'라며 녹화에 참여했다"며 "언니들은 너무 행복해했고 덩달아 제작진들도 언니들의 해피바이러스를 받았다"고 밝혔다.

황 PD는 방송을 통해 최초로 수영복 패션을 공개한 최화정, 이영자에 대해서는 "정말 화정, 영자 언니가 너무 귀여운 부분이 녹화할 때는 방송을 떠나 재미있게 놀았는데 녹화가 끝나고 나서 걱정을 하더라. '화면이 이상하지 않니?' '과해보이지 않니?'라면서 뒤늦게 걱정을 하시더라. 우리 눈엔 그저 멋있기만 했는데 언니들도 방송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조금 걱정을 한 것 같다. 제작진이 느끼기에 언니들의 진정성이 느껴졌고 멋있었는데 다행히 언니들의 걱정이 무색하게 시청자도 재미있게 봐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황 PD는 "화정, 영자 언니들처럼 많은 사람들이 수영복 앞에서 당당했으면 좋겠다. 이제 레시가드를 버리고 언니들처럼 자신있게 여름을 즐기시길 바란다. 우리 방송도 언니들의 정신을 본받아 진정성 있고 리얼한 푸드테라픽 방송으로 만들 것을 약속한다. 사실 식당 협찬 제의도 많이 들어오는데 우리는 무조건 언니들이 먹어보고 입증된 곳만 찾아가려고 한다. 식당 홍보가 아닌 언니들의 푸드테라픽으로 앞으로도 진심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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