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G로 즐기는 마블 세계관' 넥슨의 마블 배틀라인

2018-10-08 08:52:32



마블의 IP(지식재산권) 기반으로 제작된 마블 배틀라인이 사전 체험버전으로 유저들에게 공개됐다.



넥슨의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마블 배틀라인은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등의 영웅과 타노스, 헬라 등 빌런으로 구성된 캐릭터 카드로 진행하는 전략 카드배틀 게임이다.

코믹콘 2018에서 첫 모습을 드러낸 마블 배틀라인은 마블의 코믹스 풍 일러스트를 비롯해 같은 IP인 마블 퓨처파이트와 다른 TCG 장르로 등장했다. 유명 IP일수록 게임과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기 어려운데 넥슨은 '배틀라인' 시스템으로 해답을 제시했다.



동적인 액션을 드러내기 어려운 TCG 장르에서 배틀라인은 강력한 합동 공격기이자 개성을 드러내는 이벤트로 특색을 담아냈다. 3X4 형태의 필드에서 가로, 세로, 대각선 등 라인을 점령하면 발동되는 배틀라인은 마블 캐릭터의 유명 대사와 함께 강력한 공격을 상대에게 시전한다.

마블 배틀라인은 게임에 원작의 분위기를 녹이는데 주력했다. 3챕터까지 공개된 스토리는 컷 분할과 말풍선으로 표기된 캐릭터 대사 등 코믹스 분위기의 연출로 진행된다. 국내에서 대중적이지 않은 북미 특유의 연출이지만 웹툰이나 애니메이션에 익숙한 유저라면 어색함 없이 즐길 수 있다.

사전 체험버전에서 주연급 캐릭터를 얻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마블 배틀라인의 게임 진행은 역동적으로 진행됐다. 마리아 힐, 스틱 등 코스믹이 없는 캐릭터도 특수 능력을 보유해, 초반 필드 점령 싸움 시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았다.



또한 아레나, 특수 임무와 달리 스토리 모드는 하스스톤 영웅 능력처럼 상대 빌런 캐릭터의 고유 캐릭터로 인해 높은 난도를 자랑했다. 사전 체험판인 만큼 정식 출시 후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레드 스컬이나 마블 유니버스의 메인 빌런인 타노스의 공략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마블 배틀라인은 10월24일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에 출시되며 넥슨은 13일 '마블 배틀라인 선발대 페스티벌' 오프라인 행사를 넥슨 아레나에서 개최한다.

송진원 게임인사이트 기자 sjw@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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