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이서진, 로열패밀리·600억 재벌설 직접 해명”

2018-10-16 09:41:0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이서진 집안이 로열패밀리로 불리는 이유가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스타 가족의 영광-금융계 엘리트 집안 출신 이서진'을 주제로 출연자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기자는 "이서진은 미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오고 뉴욕대에서 경영학과를 졸업한 수재로 알려져 있다"면서 "이서진도 유명하지만 이서진 할아버지도 굉장히 유명하다. 9년간 서울 은행장과 제일 은행장으로 역임한 금융계 엘리트 고 이보형이다. 은행장을 은퇴한 이후에는 그간의 경헙과 노하우를 살려 직접 상호신용금고를 설립해서 운영하기도 한 기업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기자는 "그 상호신용금고의 대표 이사는 이서진 아버지가 역임한 바 있다. 그리고 이서진의 친형 역시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3대에 걸쳐서 금융권에 대를 잇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서진 역시 지난 2011년 한 자산운용사의 상무로 취임했다. 그래서 국내외 영화나 드라마 등 대체 투자와 관련된 펀딩 업무를 담당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서진의 집안이 로열패밀리라고 불리는 이유에는 명예도 빼놓을 수 없다.

이서진의 할아버지인 고 이보형의 선대 중에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이 있다.

한 출연자는 "경상북도 안동에 임청각이라는 명가가 있다. 조선시대에 지어진 99칸의 집이다. 당시 왕이 사는 궁궐 말고 나머지 집들은 최대 99칸 까지 지을 수 있었다. 그 시절로 치면 재벌이나 다름없는 거다. 이상룡 선생은 재산을 독립운동에 바치고 독립군 양성 학교, 신흥무관학교, 항일 비밀 결사 단체 신민회에서 활동했다"면서 "이상룡 선생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분이다. 이 직책은 지금으로 치면 대통령과 같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서진이 대통령의 자손인걸까?

한 기자는 이에 대해 "정확하게 말하면 직계자손은 아니다. 먼 친척정도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서진 집안에서 배출된 독립 운동가만 9명이라고 알려져 있다. 특히 수많은 독립 운동가를 배출해낸 독립 운동의 성지가 바로 임청각이다"고 전했다.

이서진이 600억 재산을 물려받았다는 소문에 대해 다른 기자는 "이서진도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나 싶다. 재벌설에 대해 직접 해명을 한 적이 있다. 과거 '택시'라는 방송에서 '현금이 그렇게 많으면 내가 왜 이 일을 하고 있겠나. 그리고 '꽃할배'에서 수발을 들고 있겠나'라고 재치 있는 답을 내놨다. 그러면서 '나는 로열패밀리가 아니다. 그런데 윤태영과 이필립은 인정한다'고 덧붙였다"고 말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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