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초점] '영원한★' 故신성일, 오늘(9일) 예술인상 수상..엄앵란 대리수상

2018-11-09 09:52:13

배우 신성일이 4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돼 있다.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6일, 장지는 경북 영천의 선영이다./2018.11.4/사진공동취재단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하늘의 별이 된 고(故) 신성일이 오늘(9일)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하는 제8회 아름다운예술인상을 수상한다.



9일 오후 6시 서울 명보아트홀에서 열리는 아름다운예술인상에는 설립자 신영균을 비롯해 문화 예술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 영화·연극 신인배우 또는 독립영화, 선행 부문인 굿피플예술인과 공로예술인 부문까지 5개 부문을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 아름다운예술인상 수상자는 영화예술인부문 김용화 감독, 연극예술인부문 전무송, 공로예술인부문 고 신성일, 굿피플예술인부문 유지태·김효진 부부, 공로예술인부문 고 신성일, 독립영화예술인부문에 신동석 감독을 선정된바, 폐암 투병 중 지난 4일 생을 마감한 고 신성일을 대신해 고인의 아내인 엄앵란이 대리수상에 나서고 더불어 고인의 자녀들이 참석해 자리를 채울 전망이다.

공로예술인상을 수상하는 신성일은 1960년 1960년 '로맨스빠빠'로 데뷔해 1960년대와 1970년대 한국영화에서 가장 빛나는 톱스타의 인기를 누리며 '아낌없이 주련다' '맨발의 청춘' '만추' '별들의 고향' '겨울여자' 등 주연 작품만 507편을 기록, 한국영화 중흥기를 견인한 대표적인 연기예술인으로 한국영화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긴 스타다.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뒤 한동안 항암치료를 받으며 병마와 싸웠던 고인은 사망 한 달 전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 건강해진 모습으로 영화인·팬들을 만나 화제를 모았다. 또한 새 작품 '소확행'(가제, 이장호 감독)을 준비하며 직접 각색하는 등 다시금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지만 안타깝게도 이후 건강이 급격히 악화, 한 달 만에 세상을 떠나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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