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집 청소+요리"…'이나리' 오정태도 놀란 백아영 시집살이 [종합]

2018-12-06 22:32:20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최현상-이현승 부부가 첫 집들이를 준비했다.



6일 밤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최현상, 이현승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상은 아내 현승을 위해 사과를 깎아 줬다. 그러나 현승은 어딘지 불편한 기색이었다. 알고보니 이날 최현상의 친가, 외가 어른들이 집들이를 오기로 한 것. 최현상은 시부모님과 시외할머니, 시외숙부, 시외숙모, 셋째 큰아버지, 큰어머니 등 시댁 식구 9명이 온다고 설명했다.

임신한 몸인 현승은 집들이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최현상은 곧바로 요리사 출신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버지는 이들을 위해 해물탕 재료들을 챙겨 한달음에 달려왔다. 아버지는 요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족발부터 해물탕까지 맛깔스러운 음식상을 차렸다.

곧이어 집들이 손님들이 하나 둘씩 도착해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이때도 현승은 뒤에서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식구들은 이야기꽃을 피웠다. 첫째를 임신 중인 현승이었기에 아기 이야기가 빠지지 않았다. 어른들은 1월 말 예정일이라는 현승에게 "몸 회복이 잘 된다"며 자연분만을 할 것을 독촉했다. 이에 현승은 "지금 역아라서 고민하고 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계속되는 자연분만 이야기에 현승은 "너무 아플 것 같다"고 전했고, 큰시외숙모는 "견딜만해"라고 답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시아버지는 "둘 내지 셋 낳으면 좋겠다"는 충격 발언을 했다. 시아버지는 "뭐니 뭐니 해도 피붙이"라며 "현상이 하나만 낳아서 키우다 보니까 참 내가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더라. 둘 낳으면 좋고, 이에 더해 셋 낳으면 더 좋고"라며 기분 좋은 웃음을 지었다.

현승은 인터뷰에서 "둘째는 많이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커리어적인 부분도 있고, 첫 아이를 키워보고 여유가 생기거나 그때 다시 생각해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둘째 딸 소라의 200일 기념 촬영에 나선 시즈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첫째 하나를 돌봐주겠다고 함께한 시어머니와 시누이. 그러나 의상부터 소품까지 강한 의견을 내놓으며 시즈카는 난감했다.

우여곡절 가득한 소라의 200일 촬영이 끝나갈 무렵, 가족사진을 찍게 됐다. 할머니와 고모도 함께 찍는 것으로 결정됐다. 고창환은 아내 시즈카 앞에서 "함께 찍어도 괜찮겠냐"고 물었다. 결국 시즈카는 할머니 고모와 함께 가족 사진을 찍었다.

마지막으로 지난주 시누이 집 청소를 하는 모습으로 공분을 산 백아영의 '시누이 집 방문' 뒷이야기가 이어졌다. 청소에 이어 저녁 식사까지 만들게 된 아영, 그러나 손놀림 하나하나 간섭하는 시어머니의 잔소리에 곤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어 등장한 집주인 시누이는 아영이 청소했다는 소리에 "왜 했어, 하지 말지"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도 "엄마 배고파"라고 말하며 주방에 가지 않고 오정태가 있는 소파에 앉았다.

보다 못한 오정태가 누나에게 "안 가봐 주방에?"라고 물었다. 그러자 시누이는 자신의 집임에도 불구하고 "일 갔다 오면 손 까딱하기 싫어. 저기 있잖아. 있는데 나까지 도와주는 게 아니야"라며 드러누웠다.

시누이는 뒤늦게 밥상을 펴며 "오늘 너무 고생하는 거 아니야? 나야 깨끗해서 좋지만 정우 엄마한테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오정태는 그제야 "너무 우리 와이프 부려먹는 거 아냐 지금? 여기가 지금 우리 집이야?"라고 아내 편을 들었다.

시어머니는 저녁식사 중 백아영이 가족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 시누이에 대해 흉봤다고 폭로했다. 시어머니는 웃으며 "너 청소 안 해서 더럽다고 했다"고 말했고 분위기가 순식간에 싸해졌다.

여기에 아영은 "다 아들 덕이라고 생각하니까 제 도리만 딱 지키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시어머니에게 서운함을 털어놨다. 그러자 시어머니는 그녀의 공을 인정한다고 말하면서도 "너는 2번이다 이 말이야"라며 아들이 최고라고 강조했다.

결국 오정태가 또 중재에 나섰다. 그는 "나에 대한 사랑을 한 50%만 이쪽으로 주쇼. 괜찮으니까"라고 말했다. 아들의 귀여운 애교에 시어머니는 기분이 풀린 듯 "지금 이대로가 좋아"라며 미소를 지었다. 시누이 역시 자신이 설거지는 하겠다며 나섰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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