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X박중훈 영화 '라디오스타'. 드라마로 다시 태어난다

2018-12-11 09:11:4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새롭게 도약을 시작한 PF컴퍼니가 '라디오 스타' 판권을 계약하며 드라마 리메이크 계획을 알렸다.



2006년 9월 개봉한 '라디오 스타'는 안성기, 박중훈의 환상적인 연기 조합으로 최종 누적 관객수 159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극중 배우 박중훈(최곤役)이 부른 노래 '비와 당신'은 음악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2', '복면가왕' 등에서 1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다시 불리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미 영화에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재탄생될 '라디오 스타'의 드라마 버전도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PF컴퍼니는 이미 지난 6월 '라디오 스타', '왕의 남자', '덕혜옹주' 각본으로 유명한 최석환 작가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드라마, 영화 제작사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PF컴퍼니 김종원 이사는 "현재 '라디오 스타'를 드라마로 제작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소재원 작가의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에 이어 좋은 작품이 나올 것으로 큰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 콘텐츠 업계는 '원소스 멀티유즈' 바람이 불며 유명 웹툰이 드라마·영화화되거나, 영화가 드라마화되는 추세이다. 지난 11월 방영 종료한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는 새로운 설정과 다양한 인물의 등장으로 스크린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PF컴퍼니는 "앞으로 '라디오 스타' 이외에도 좋은 소재를 가진 콘텐츠를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할 계획이며, 이에 발맞춰 가능성 있는 작가 영입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PF컴퍼니에는 배우 오창석, 김주리, 김산호, 안승균, 백수희 등과 함께, 영화 '비스티 보이즈' '소원' '터널' 등의 원작자인 소재원 작가가 소속되어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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