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집살림’ 브라이언 vs 이계인 ‘식성-입맛-취향’ 상극 브로맨스

2018-12-13 07:40:21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한 전원주택 아래 펼쳐지는 '상극 라이프'가 갈수록 웃음으로 뜨겁다. 식성부터 취향까지 모든 것이 상극인 브라이언과 이계인의 세대초월 브로맨스는 추운 겨울 밤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훈훈하게 만들었다.



지난 12일(수) 방송된 TV CHOSUN '한집 살림'(연출 정희섭) 8회에서는 실전 전원생활에 돌입한 브라이언-이계인이 함께 살면 살수록 극과 극 성향이 도드라져 시종일관 폭소를 자아냈다.

이계인은 브라이언과의 저녁만찬을 위해 마당에서 수확한 채소들로 상을 차리는데 이를 본 브라이언의 낯빛은 점점 흑색으로 변했다. 브라이언이 "고기는 없어요?"라고 조심스럽게 묻지만 이계인은 "여기 오면 고기 같은 거 안 줘"라고 단칼에 거절했다. 잔뜩 굶주린 브라이언은 초고주창 쌈을 묵묵히 싸 먹다가 "저 이사 갈게요!"라고 결국 분노를 쏟아냈다. 이에 질세라 이계인은 "도망가면 잡으러 가야지! 너랑 같이 살아야 되는데!"라고 맞받아 쳐 브라이언의 두 손 두 발을 다 들게 만들었다.

이어 두 사람의 '상극 입맛'이 눈길을 끌었다. 브라이언은 이계인에게 어린 시절 캠핑에서 즐겨 먹던 스모어(마시멜로를 비스킷 사이 끼워 먹는 디저트)를 만들어주었다. 그러나 '토속입맛' 이계인은 스모어를 한입 베어 물고는 "초콜렛은 딱딱하고 마시멜로는 물컹물컹하고!"라고 버럭해 브라이언을 당황케 만들었다. 이계인은 "여기에서 나랑 살려면 나의 취향에 맞춰야 돼"라며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가래떡을 구워 브라이언에게 나눠 주었다. 이어 두 사람은 화로 앞에서 사이좋게 가래떡을 나눠 먹으며 점점 '브로맨스'를 꽃피워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브라이언은 이계인 집의 '청소요정'으로 등극해 관심이 집중됐다. 소파에 널브러진 옷가지를 차곡차곡 정리하는가 하면 집안 구석구석을 환골탈태 시켰다. 특히 곰팡이로 가득한 화장실 바닥에 경악한 브라이언은 비장의 무기인 몰래 숨겨온 각종 세제를 뿌리기 시작했다. 한밤중에 이계인의 눈을 피해 쪼그리고 앉아서 청소에 열중하는 모습이 배꼽을 쥐게 만들었다. 이처럼 상극 라이프로 티격태격하는 브라이언-이계인이 점점 서로를 알아가고 있어 이들의 '한집 살림'을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태진아-강남 부자는 강남 어머니의 생일 파티를 위해 강남 이모댁에 방문했다. 태진아를 만난 강남 이모들은 "실물이 너무 멋지시다! 선생님 뒤만 졸졸 따라다녀야지"라며 버선발로 마중했다. 그러나 이도 잠시, 태진아는 강남 이모들 성화에 김장 일손을 돕기 시작했다. 허리를 펼 새도 없이 배추, 무 뽑기에 매진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태진아의 방문 소식으로 온 동네가 들썩였다. 팬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자 태진아는 사진 촬영은 물론 깜짝 악수회로 팬 서비스에 사력을 다하는 '슈퍼스타'의 면모를 뿜어냈다. 한편, 방송 말미 강남의 어머니가 등장을 알려 다음주 펼쳐질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에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브라이언-이계인 두 사람만 나오면 빵 터짐", "브라이언 역시 청소요정 내공 장난 아님. 이계인네 깨끗해질 일만 남았네", "강남 이모들 포스 장난 아니시다. 강남이랑 닮았는데 엄청 웃기심", "태진아 팬서비스 너무 좋다. 슈스시네 슈스!" 등의 호평을 남겼다.

TV CHOSUN '한집 살림'은 연예계 스타들이 부모·형제 및 선후배, 절친 사이의 '두 집 살림'을 청산하고 '한집 살림'하는 과정을 담은 '신개념 합가 리얼리티'.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TV CHOSUN '한집 살림' 제공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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