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3세, 父子 골프 대회서 '최소타 신기록' 우승

2018-12-17 08:32:00

데이비스 러브 3세(미국)가 아들과 한 팀을 이뤄 올해 최고의 부자(父子) 골퍼 자리에 올랐다.



러브 3세와 아들 드루 러브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턴 골프 클럽(파72)에서 끝난 PNC 부자 챌린지에서 2라운드 합계 26언더파 11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팀 러브'는 이날 2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12개로 무려 16타를 줄이며, 1라운드 선두였던 존 댈리 부자 등 공동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렸다.

2라운드 16언더파 56타 기록은 1995년 레이먼드 플로이드 부자, 1998년 밥 찰스 부자가 기록한 57타를 1타 경신한 대회 라운드 최소타 기록이다.

최종합계 118타 역시 종전 기록을 1타 줄인 대회 신기록이다.

PNC 부자 챌린지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나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선수가 아들 또는 손자와 팀을 이뤄 겨루는 연례 이벤트 대회다.

1997년 PGA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PGA 투어 통산 21승의 러브 3세는 6년 전 이 대회에서도 아들과 우승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잭 니클라우스(미국)는 손자 GT 니클라우스와 팀을 이뤄 6위를 했고 그레그 노먼(호주)은 아들 그레그 노먼 주니어와 함께 출전해 20팀 가운데 19위에 자리했다.

mihye@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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