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아빠라서 죄송" '하나뿐인내편' 윤진이, 최수종X유이 부녀사이 폭로

2019-01-12 21:11:26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최수종과 유이가 부녀사이임을 이해 받은 가운데, 화가난 윤진이가 차화연에게 사실을 폭로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왕대륙(이장우)이 김도란(유이)과 강수일(최수종)의 관계를 알고 받아들였다.

앞서 왕진국(박상원)에게 김도란(유이)와의 부녀사이임을 들킨 강수일(최수종)은 급하게 집을 나갔다. 치매 상태에서 강수일이 나가는 걸 본 박금병(정재순)은 "강기사 다시 불러와라. 아니면 단식투쟁하겠다"고 소리쳤다.

쫓겨난 강수일과 김도란은 애틋한 전화 통화로 마음을 달랬다. "나 때문에 네가 더 힘들어 질까봐 걱정이다"라는 강수일에게 김도란은 "다 감당할 수 있다. 아버님 풀리실 때까지 기다릴거다. 거처 정해지면 바로 연락주세요. 너무 걱정되니까"라고 다독였다.

박금병이 강수일을 찾아도 완강한 태도를 보인 왕진국의 행동에 가족들은 의아해 했고, 장다야(윤진이)는 비밀을 폭로하지 않은 시아버지에 당황했다.

김도란의 행동에 의심이 깊어진 왕대륙(이장우)은 또 밤늦게 밖을 나서는 아내를 목격했다. 김도란은 강수일이 머무는 여관방을 찾아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아빠 만난 사실 부정하기 싫고, 아무 변명도 하지 않을거다. 아버님 처분에 따를거다. 각오하고 있다. 제 걱정하지말라"고 이야기했다.

집 앞에서 왕대륙을 만난 김도란은 "누구 만나고 왔나"는 질문에 "지금은 말 못한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안되냐"고 애원했다. 하지만 왕대륙은 "도란씨랑 결혼한 거 후회하지 않게 해달라"며 의심을 키웠다.

오은영(차화연)과 김도란의 다정한 모습에 화가난 장다야는 엄마 나홍실을 찾아가 "강기사와 김도란이 부녀사이다. 내가 유전자 조사까지 다 해서 아버님께 말씀드렸다. 근데 강기사만 내쫓고 형님한테는 벌을 안내린다"라고 털어 놓았다. 또한 이 사실을 나홍주(진경)가 듣게 됐다.

김도란은 "부끄러운 일 한 적 없다. 그냥 말을 할 수가 없을 뿐이다"라고 설득했지만 왕대륙의 의심을 더욱 커졌다. 결국 왕대륙 앞에서 강수일의 전화를 받지 않자, 김도란은 "강기사님 제 아빠다. 그래서 강기사님이 이 집을 나갔다. 말을 할 수가 없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왕대륙은 모든 사실을 털어 놓은 김도란에게 "왜 말을 안했냐"고 묻자 "아빠가 원하지 않으셨다. 제가 곤경에 빠질까봐 걱정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왕대륙은 김도란과 함께 강수일을 찾았다. 강수일은 왕대륙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너무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 수가 없다. 도란이가 아빠라고 불러서 너무 행복했다. 그래서 옆에 있고 싶었다. 다시는 도란이 찾지 않을테니 우리 도란이 행복하게만 해주세요. 제가 도란이 아빠라서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고백했다.

또 자신을 떠나려는 아빠를 잡으며 김도란은 "27년 만에 아빠를 만났는데 또 떠나려 한다"고 속상해 했고, 왕대륙은 "두 분이 지금이라도 만나서 다행이다. 도란씨에게 아버지가 계셔서 정말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왕대륙과 김도란은 함께 손을 잡고 왕진국 앞에 섰다. 왕대륙은 "다 이해하려고 한다. 두 사람이 나쁜 의도로 우리를 속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는 강기사님 만나는거 반대하고 싶지 않다. 강기사님 장인 어른으로 받아들이고 싶다. 두 사람 왕래할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고 밝혔고, 왕진국은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

치매 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박금병은 강수일을 찾으며 단식투쟁을 했다. 결국 왕진국은 김도란에게 "할머니 모시고 강기사 만나고 와라"고 이야기하며 "내가 어떻게 천륜을 막겠니. 나도 두 사람을 이해하려는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 가족 모두 상처받지 않고 아무도 모르게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김도란과 강수일이 박금병과 함께 만나는 모습을 목격한 장다야는 오은영에게 두 사람의 유전자 검사지와 블랙박스 음성을 밝혔다.

한편 술에 취한 장고래(박성훈)는 김미란(나혜미)에게 잠버릇이 심하다고 주정을 부렸고, 화가난 김미란은 친정으로 도망쳤다. 나홍실(이혜숙)은 아들과의 사이를 오해한 친구와 들어 온 장고래를 보고 놀라고, 김미란이 친정으로 도망가자 또 한번 쓰러졌다. 하지만 새벽녘 다시 돌아온 김미란을 반기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다음 날 나홍실은 김미란과 쇼핑하며 데이트를 즐겼다. 나홍실의 애정에 감동한 김미란은 "똑똑하지도 않고 좋은 친정도 아닌데, 어머님이 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엄마랑 생각하겠다"고 이야기했고, 나홍실은 "내 옆에 있어주는게 내 행복이다. 내 딸이나 마찬가지다. 살다가 어려운 일이 있어도 나봐서 참고 살아달라"고 당부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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