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그래 풍상씨' 2주 만에 흥행 질주 시작…시청률X화제성 다 잡았다

2019-01-19 10:20:32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왜그래 풍상씨'가 매서운 기세로 두 자릿수 시청률 돌파와 화제성 조사 상위권에 안착하며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재밌고 뭉클한 '인생 가족 드라마'라는 호평이 쏟아지는 가운데 방송 인기 지표인 시청률과 화제성 조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현실에 있을 법한 공감 가득한 이야기를 만드는 제작진과 배우들의 명연기가 빛을 발하며 방송 2주 만에 인기 수직 상승에 성공했다.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 연출 진형욱 / 제작 초록뱀미디어)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유준상 분)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지난 9일 첫 방송된 '왜그래 풍상씨'는 지난 2주 동안 시청률과 화제성 조사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받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회 5.9%, 2회 6.7% 동시간대 2위로 출발한 '왜그래 풍상씨'는 다음 날 3회 6.5%, 4회 7.8%로 단번에 시청률 상승에 성공했다. 방송 2주 차인 지난 16일 방송된 5~6회에서 6.4%, 6.5%로 동시간대 드라마 1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급기야 지난 17일 방송된 7~8회에서 두 자릿수 시청률 돌파라는 기염을 토했다. 7회 8.1%, 8회 10.2%로 시청률이 대폭 상승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미 경쟁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방송을 시작한 '왜그래 풍상씨'는 방송 2주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에 안착하며 매서운 기세로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시청률뿐만 아니라 화제성도 잡았다. TV 화제성 분석 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 따르면 '왜그래 풍상씨'는 1월 둘째 주 TV 드라마 화제성 6위를 기록했다. 이는 KBS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성적이다. 또한 CJ E&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조사한 1월 둘째 주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조사에서 쟁쟁한 기존 인기 드라마와 예능을 제치고 8위에 오르며 범상치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왜그래 풍상씨'의 짠한 중년 남자 풍상 역할을 맡은 유준상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7위에 올랐다. 드라마는 물론이고 출연자까지 화제성 순위에서 상위권을 달리며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왜그래 풍상씨'는 흥미로운 가족 드라마를 만드는 재주가 탁월한 '가족 드라마 대가' 문영남 작가의 신작이다. 문영남 작가는 '우리 갑순이', '왕가네 식구들', '수상한 삼형제', '소문난 칠공주', '장밋빛 인생' 등으로 다양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특유의 필력으로 재미있게 펼쳐내 시청률과 화제성을 잡고, 재미와 감동까지 안겼다.

문영남 작가는 '왜그래 풍상씨'에서도 현실에 있을 법한 생동감 넘치는 인물들을 전면 배치해 흥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생생한 이야기를 가진 캐릭터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만들어내는 재미와 감동이 드라마를 탄탄하게 이끌고 있다. 여기에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에 이어 문 작가와 세 번째 호흡을 맞추며 흥행 불패 신화를 기록 중인 진형욱 감독의 연출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진형욱 감독은 유쾌하면서도 울컥하는 이야기로 중무장한 문영남 작가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으로 연출하며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다양한 인물의 이야기를 빠르게 전개하면서도 세세한 감정선을 놓치지 않는 세밀한 연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유준상-이시영-오지호-전혜빈-이창엽-신동미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명품 열연도 빛났다. 동생들에 대한 책임감이 강한 짠한 중년 남자 풍상을 연기하는 유준상은 매회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드는 풍부한 감정 연기를 보여준다. 풍상의 민폐 동생인 진상과 화상 역할을 연기하는 이시영과 오지호는 물 만난 연기력과 완벽한 캐릭터 해석을 통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눈물지을 일이 많은 풍상이의 의사 동생 정상이를 연기하는 전혜빈은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는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기은세와 달달한 로맨스 연기로 멋있는 매력을 발산 중인 이창엽, 풍상 역의 유준상과 함께 시청자들의 가슴을 파고드는 눈물 연기를 보여주는 신동미도 '왜그래 풍상씨'의 흥미를 높이는 배우들이다.

뿐만 아니라 박인환, 이보희, 이상숙, 최대철, 송종호, 최성재, 김기리 등 어디 하나 연기 구멍 없는 배우들의 맛깔 나는 감초 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안내상, 문희경, 오현경, 변정민 등 흥미를 높이는 특급 특별출연까지 쏟아지며 극의 즐거움을 더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명품 대본과 연출, 연기가 조화를 이루며 안방극장에 '인생 가족 드라마'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는 시청률과 화제성 조사에서 높은 성적으로 스스로 보여주고 있다.

'왜그래 풍상씨' 측은 "아직 방송 초반임에도 시청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더욱더 흥미롭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테니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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