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아내의 맛' 김민♥이지호, 영화 같은 LA라이프…홍현희♥제이쓴 독특 신혼여행

2019-02-12 23:40:50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내의 맛' 배우 김민-이지호 부부의 LA 라이프가 공개됐다.



12일 밤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김민-이지호 부부의 LA 라이프,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산부인과 방문기, 이만기-한숙희 부부의 처가 방문기가 그려졌다.

김민은 2006년 하버드 MBA 출신의 전 영화감독이자 현 사업가 이지호와 결혼하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 LA에서 살고 있다. 이날 김민은 자상한 남편 이지호, 예쁜 딸 유나와 함께 사는 LA 베버리힐즈의 집을 공개했다. 넓은 마당과 직접 인테리어한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집은 감탄을 유발했다.

특히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김민은 과거 전성기 시절과 다를 바 없는 미모와 몸매를 뽐내 놀라움을 안겼다. 김민은 눈을 뜨자마자 남편 이지호와 딸을 위한 아침을 준비했다. 그러나 남편 이지호와 딸은 "원래 이렇게 안 하지 않냐"며 김민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남편 이지호와 딸은 카메라를 의식했다. 전 영화감독인 남편 이지호는 분량 걱정을 했고, 딸은 "엄마가 다시 연예인이 됐다"며 웃었다.

각자 할 일을 끝낸 후 김민과 남편 이지호는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결혼 14년 차인 두 사람은 차로 이동하는 시간에도 서로 손을 꼭 잡는 달달한 모습으로 부러움을 샀다.

단골 레스토랑에 도착한 후 남편 이지호는 김민을 위해 의자를 빼주는 매너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다른 출연자들은 "오늘 소개팅을 해서 만나는 자리라고 해도 믿겠다"며 부러워했다. 평소에도 두 사람은 일주일에 1~2번씩 반드시 둘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알려져 감탄을 샀다.

이후 김민과 남편 이지호는 데이트 도중 속마음 토크를 나눴다. 이지호는 "젊었을 때 인생에 굴곡이 정말 많았는데 그때마다 당신이 '걱정 마, 우린 해낼 거다'라고 했다.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는 건 정말 좋은 것 같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민은 "이제 와 돌이켜 보면 그 순간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지호는 "그땐 영화 일을 관두는 게 쉬웠다. 당신과 유나가 있었으니까. 엄마가 알면 삐지겠지만 그래도 엄마보다 당신에게 더 감사하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또 두 사람은 딸 유나의 한국어 공부에 대한 고민을 나누기도 했다. 특히 이지호는 자신의 부족한 한국어 실력을 아쉬워하며 "나처럼 되지 않길 바란다"고 털어놨다. 이어 "부모가 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 같다. 직장생활보다 더 힘든 것 같다"고 말했고, 김민도 공감했다.

이날 홍현희와 제이쓴은 임신 전 검사를 받기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가장 먼저 키와 몸무게 측정을 하게 된 홍현희는 조심스럽게 체중계에 올라섰다가 몸무게를 확인하고 화들짝 놀랐다.

결국 홍현희는 안경과 양말을 벗고, 시계까지 풀고 다시 체중계에 올라섰다. 하지만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 등록된 50kg과는 다르게 키 155.1cm에 66.4kg라는 현실 몸무게에 충격을 받았다. 제이쓴도 "나 고3 때 몸무게"라며 놀라워했다.

이후 복부 초음파 검사를 받게 된 홍현희는 자신의 배를 본 의사 선생님에게 "이 정도면 몇 개월 정도가 되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의사 선생님은 "20주는 넘을 거 같다"고 솔직하게 답해 폭소케 했다.

또 평소 자궁이 예쁘다고 자랑했던 홍현희는 이날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자궁이 진짜 예쁘다. 2세 가지는 데 문제가 없다. 전체적으로 괜찮다"는 말을 듣고 만족스러워했다.

그러나 홍현희는 체중 감량을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초음파를 통해 지방층이 3cm 가까이 될 정도로 내장 지방이 많다고 나온 홍현희는 비만 지수도 평균 이상으로 나왔고, 중성지방은 무려 평균치의 2배로 나온 것.

의사 선생님은 "이제 정신 차려야 된다"며 "비만은 임신 중 모든 합병증과 관련이 있다. 초기에는 유산율과 기형아율도 높다. 임신성 당뇨 위험도 높다. 분만할 때는 분만 시간도 길어진다"고 경고했다. 이어 "현재 체중에서 5%만 감량해라"라고 조언했다.

이에 홍현희는 한 달 동안 5kg 감량 선언을 하며, '아내의 맛' 출연진 앞에서 100만 원 내기 공약까지 내걸었다.

한편 바쁜 스케줄로 5개월 만에 신혼여행을 떠난 홍현희와 제이쓴. 두 사람은 신혼여행지로 겨울 액티비티와 오로라가 유명한 캐나다 옐로나이프를 선택했다.

신혼여행 첫 코스로 홍현희와 제이쓴은 옐로나이프의 명물인 개썰매를 타기로 했다. 썰매를 타고 달리던 두 사람은 동화 같은 풍경을 보며 "겨울왕국에 온 기분"이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이내 영하 30도의 추위를 온몸으로 느꼈고, 홍현희는 "이게 무슨 신혼여행이냐. 얼굴에 동상 걸릴 거 같다"고 토로해 폭소케 했다.

그러나 제이쓴은 멈추지 않았다. 꽁꽁 언 입으로 "겨울에는 이런 스포츠를 해야지 안 추운 거다"라며 튜브 슬라이딩으로 홍현희을 이끌었다. 홍현희는 수직 낙하의 두려움에 떨며 소리 질렀지만, 제이쓴은 한껏 신난 표정으로 슬라이딩을 즐겼다.

이후 두 사람은 오로라를 보기 위해 지친 몸을 이끌고 나섰다. 그러나 버스로 이동 중에 두 사람은 잠이 들었고, 그 순간 오로라가 나타나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만기는 설을 맞아 포항에 있는 처가를 방문했다. 그러나 이만기가 세배하기 전 장모는 "내 딸 옷 하나를 안 사주냐"며 백화점의 아픈 기억을 끄집어내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이만기는 "어머니가 나를 하다 사달라"고 투정 부렸고, 어머니는 "내가 사주겠다. 세배해서 돈 많이 받으면 된다"고 말해 이만기를 넉다운시켰다.

이후 이만기는 장모의 서운함을 달래줄 삼단 용돈 봉투 선물을 건넸다. 이만기의 깜짝 선물에 장모는 "너무 많다"면서도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한편 이만기-한숙희 부부는 장모와 함께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시장으로 향했다. 이만기는 시장에서 초대형 상어를 발견하고 경악했다. 이에 한숙희는 "경북에서는 잔치 요리를 할 때 상어를 사용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만기는 죽은 상어를 보는 것만으로도 두려워했고, 결국 상어를 자르는 내내 숨어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상어를 사갖고 집에 돌아온 후에도 이만기는 칼만 갈며 상어 손질을 피하려고 했다. 그러나 아내와 장모가 힘들어하는 모습에 결국 나섰고, 순식간에 상어 손질을 끝내며 뜻밖의 실력을 뽐냈다.

아내와 장모는 상어를 통째로 진수성찬을 차렸다. 그러나 이만기는 두 눈으로 상어를 확인한 후부터 상어 요리에는 손도 대지 못하고 김치와 멸치만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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