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봄밤' 한지민♥정해인 진심으로 반대 극복한 '해피엔딩'

2019-07-11 22:13:49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한지민과 정해인이 주위의 반대를 극복하고 해피엔딩을 맞았다.



11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에서는 이정인(한지민)과 유지호(정해인)가 진심이 담긴 사랑으로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앞서 유지호(정해인)의 취중진담에 상처를 받은 이정인(한지민)이 따스한 입맞춤으로 다시 사랑을 확인했다.

유지호는 "그 동안 감정을 누르지 않으면 못살것 같았다"라며 과거의 상처를 드러냈다. "날 통제했다. 그 동안의 생활, 행동, 말 심지어 생각까지. 그나마 견디게 되더라"라며 "은우 낳아준 여자한테 어떠한 감정도 없다. 그게 서글플 때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이정인은 "지호 씨 자신한테도 위로하고 싶었겠지"라며 다독였다. 이어 이정인은 유지호에 '술은 한 달에 한 번만 마신다. 위반 시 이정인과 결혼 불가'는 각서를 받아내며 다시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권기석(김준한)이 마련한 자리에서 이태학(송승환)은 "결혼 결정 당사자가 해야한다"고 선을 그엇다. 그러자 권기석은 권영국(김창완)의 눈치를 보며 "올해 안에 결혼 하려구요"라고 강행했다. 술이 취한 이태학은 권영국에게 "기석이라고 털어서 먼지 안나겠나. 나도 미리 사진 좀 찍어둘걸"이라며 맞섰다.

이태학을 데려다 준 권기석은 신형선(길해연)에게 "정인이 유지호 만나면 안된다. 얘가 질이 좀 안좋다. 사람은 겉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된다"라며 "사진 찍은걸로 협박했다. 돈이라도 달라는건지"라고 비아냥 거렸다.

권기석의 말에도 신형선은 유지호를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유지호와 이정인은 유은우(하이안)과 함께 만나기로 결정했다. 유지호에게 이서인(임성언)은 "저보다 선배시다"라며 "어떤 마음으로 견뎠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유지호는 "나만 바라보고 세상을 살아가는 아이보고 무너질 수 없었다"라며 "정인 씨도 마찮가지다. 저만 믿고 왔는데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내야죠"라는 진심을 보였고, 이에 모녀들은 눈물을 터뜨렸다.

길해연은 유지호에 "아이를 데리고 나오겠다고 말해서 감동했다. 나도 부모니까"라고 말했다. 이정인은 엄마와 언니, 동생에게 "나 잘할 수 있다. 잘 이겨낼거다. 아빠 마음 최대한 기다릴거고 엄마가 해준 말 잘 명심하고 있다"라며 "내 옆엔 지호씨가 있다. 다 퍼붓고 위로받으면서 다시 금방 행복해질거다"라며 그의 손을 잡았고, 이 모습을 세 사람은 흐뭇하게 지켜봤다.

돌아 오는 길 유은우는 "아빠 결혼해? 선생님이 우리 엄마 되는 거야?"라고 물었다. 유지호는 "그렇다"고 답했고, 이정인도 "선생님이 엄마 될거야"라고 말했다. "내가 잘 할게요"라는 유지호의 말에 이정인은 "우리 셋이 잘해낼거다"라고 답했다.

권영국은 이태학에 이사직 자리를 제안했다. 이에 이태학은 "제안은 감사드린다"라면서도 "생각을 좀 해봐야겠다"고 말을 아꼈다. 이후 이정인에 전화를 건 이태학은 "너 기석이하고는 정말 아닌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정인은 "화려하게 사는 자식보다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이는게 가치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당장은 힘들겠지만 조금만 참고 기다려줘요. 꼭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믿어주세요"라고 진심을 말했다.

결국 이태학은 이사 자리를 거절했다. 권영국은 권기석에게 전화를 걸어 "기석아 너 할말큼 했다"고 다독였고, 권기석은 이정인에 '미안했다'는 문자를 보냈다.

한편 각서를 쓴 유지호는 친구들의 성화에 결국 밤새 술을 마셨다. 이정인의 친구의 제보로 아침일찍 그의 집을 찾았고, 유지호는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

이정인도 유지호 부모님께 인사를 드렸다. 이정인은 "걱정 많으신거 알지만, 서로 배려하면서 예쁘게 지낼게요. 은우한테도 할 수 있는한 최선 다 할거에요"라는 진심을 말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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