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입수]'김현철 한밤 고성'… 피해자 B씨 "'씨X'을 외쳤지만 난동 아니라니…"

2019-07-22 08:54:03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김현철 부부 협박 피소 사건이 연일 화제다.



피해자 A씨와 타운하우스 주민들이 당시의 정황을 밝히고 있지만 김현철 측은 정반대의 주장만 펼치고 있을 뿐이다.

이제 쟁점은 김현철 부부가 A씨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주민 B씨의 집에서도 고성을 질렀다는 것으로 발전했다. 김현철 측은 "큰소리친 것은 맞지만 욕설이나 난동을 부릴 정도는 아니다"라는,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식의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피해자인 B씨의 입장은 다르다. B씨는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엄청나게 큰 소리를 질렀고 말끝마다 '에이씨'를 말한 것이 10회 이상이었다. '씨X'까지 붙인 것은 5회 이상이었다. 나에게 직접 '씨발X야'라고 하진 않았지만 충분히 위협적인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관리비 문제를 따르지 않을거면 이사가라"고 주장했다는 것에 대해서도 B씨는 "말을 그렇게 앞뒤 자르고 보면 안되지 않나. 내가 진짜 그 집이 이사가기를 바랐으면 그런 말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공동주택에서 관리비 문제는 다수의 의견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말이었다"고 말했다. 뉘앙스의 차이라는 것이다.

B씨는 "그리고 나서도 마음이 상했을 까봐 난 장문의 문자도 보냈다"고 강조했다.문자메시지에서 B씨는 '그집도 어제 한잠도 못잤겠네. 나도 자려고 애썼는데도 잠들기 어렵더라. '공동주택에 사니 타운에서 결정된 사항은 따르는게 맞고 안그러면 이사를 가야지 어떻게 공동주택에 살겠냐'고 한 말이 제발 공동관리에 들어와달라는 말이지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