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구혜선 "내 욕, 배신감"VS안재현 "이혼 합의"→'미우새'·드라마 '불똥'

2019-08-19 00:30:2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결혼 3년 여 만에 이혼 위기를 맞았다.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구혜선과 "서로 협의해 이혼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속사 측이다.



특히 18일 구혜선이 SBS '미운우리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이 예고된 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구혜선은 안재현과의 달달한 에피소드와 결혼 이야기를 주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이혼 위기 소식에 제작진은 구혜선의 출연분을 편집하기로 했다. 실제 이날 방송에서는 구혜선의 안재현 언급은 모두 편집됐고, 구혜선의 출연분도 축소됐다.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 위기 소식은 이날 오전 구혜선이 자신의 SNS에 권태기로 변심한 안재현이 이혼을 원한다는 글을 게재하며 알려지게 됐다. 구혜선은 안재현과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를 게재했다. 두 사람은 이혼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이견을 보였다. 안재현은 다음 주 이혼 관련 보도자료를 내겠다고 했지만, 구혜선은 보도에 앞서 자신의 어머니를 만나 설득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구혜선은 자신의 어머니보다 일이 우선인 안재현의 태도에 분노했다.

말 그대로 충격 폭로였다. 두 사람의 이름은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며 대중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됐다.

이에 구혜선과 안재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해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특히 소속사는 "구혜선이 변호사를 선임하여 안재현과 이혼 합의서 초안을 작성하여 안재현에게 보내면서 안재현도 빨리 변호사를 선임하여 절차를 정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혜선이 보낸 보도자료 초안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구혜선은 이를 바로 반박했다. 구혜선에 따르면 안재현이 타인에게 자신을 욕하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 갔으나, 아직 사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니라는 것. 또한 구혜선이 말한 이혼 사유는 안재현의 변심과 신뢰 훼손이었다. 이 과정에서 구혜선이 언급한 타인인 HB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대중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구혜선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했다. 현재 구혜선이 자신의 SNS에 올린 게시물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안재현은 MBC 새 드라마 '하자있는 녀석들'로 1년 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이에 드라마 측은 "향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는 입장이다.

갑작스러운 폭로와 반박에 대중들은 충격에 빠졌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완전히 깨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마무리 될 지 관심이 집중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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