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女가슴만 본다”...'구혜선 섹시하지 않다' 폭로에 과거 발언 관심↑

2019-08-22 09:10:24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구혜선과 안재현의 폭로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재현의 과거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1일 안재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혜선을 언급하며 이혼을 결정하게 된 과정을 담은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사이를 좁혀가는게 좀처럼 쉽지는 않았다.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한 저희는 합의하에 별거를 결정했다"면서 "결국 7월 30일에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구혜선 님이 계산하여 정한 이혼 합의금을 지급했다. 구혜선 님이 제시한 내역서에는 가사일에 대한 일당, 결혼 당시 그녀가 기부했던 기부금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저는 그 의견을 전적으로 따르기로 했다. 하지만 이는 결코 저에게 혼인 파탄의 귀책사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사랑했던 아내에게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던 마음이었다. 하지만 며칠 뒤 구혜선님은 처음 합의했던 금액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함께 살던 아파트의 소유권을 요구했다"고 했다.

그러나 구혜선은 "(안재현이 주장한)합의금 중에 기부금이란. 결혼식대신 기부한 모든 금액을 말하며 그것은 모두 구혜선의 비용으로 진행을 했기 때문에 반은 돌려 달라 말한 금액이다. 현재 안재현 씨가 사는 집의 모든 인테리어 비용 또한 구혜선의 비용으로 한 것이고 가사노동도 100% 구혜선이 한 일이었기 때문에 제가 하루 삼만원씩 삼년의 노동비를 받은 것이지 이혼 합의금을 받은 것은 아니다"고 안재현의 주장을 반박했다.

또 구혜선은 합의금으로 받았다는 집에 대해서도 "별거 중인 오피스텔은 별거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들어간 것이 아니라 연기에 집중하고 싶다는 그의 말을 존중해 제 허락함에 얻은 공간이었으니 제게도 저 곳을 찾아갈 권리가 있었다"고 설명하며 무단침입이 아니었음을 밝혔다.

이어 "그 외에 집을 달라고 말했던 건 별거 중이 아닐 때부터도 이미 그는 집에 있는 시간이 없었고 이렇게 나 혼자 살 거라면 나 달라고 했던 것이다. 그러자 이혼해주면 용인집을 주겠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했다. 그때부터 이혼 노래를 불러왔다. '내가 잘못한 게 뭐야?' 물으면 섹시하지 않다고 말했고 섹시하지 않은 젖꼭지를 가지고 있어서 꼭 이혼하고 싶다고 말을 해온 남편이었다. 남편은 같이 생활하는 동안에도 권태기가 온 남성들이 들을 수 있는 유튜브 방송을 크게 틀어놓다 잠이 들기도 하고. 저는 집에 사는 유령이었다. 한때 당신이 그 토록 사랑했던 그 여인은 좀비가 되어 있었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구혜선이 주장한 안재현의 발언을 주목하며 과거 그가 방송에 출연해 언급한 이야기를 재조명했다.

안재현은 공개열애를 시작하기 전 2014년 10월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글래머러스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여자의 신체 중 가슴을 본다"는 발언을 했다.

이와 함께 일부 누리꾼들은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 '섹시한 젖꼭지' 내용을 담아 안재현이 과거 젖꼭지를 노출한 과거 드라마 출연 장면을 게재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방송된 KBS2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다음 해 5월 결혼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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