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임재욱♥김선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눈물의 결혼식'(ft.어머니 축사)[종합]

2019-10-23 00:30:15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포지션 임재욱의 결혼식장이 어머님의 축시로 눈물바다로 변했다.



2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새신랑 포지션 임재욱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신효범과 안혜경은 씻고 자려고 이불에 눕다가 애완요와 애완견를 주제로 수다를 이어갔고, 안혜경은 잠을 자려는 김완선의 베개에 수면에 좋은 스프레이를 뿌려주며 그녀를 챙겼다.

다 잠을 잘 것 같았지만 수다는 끝을 모르고 계속 되고 있었고, 최성국은 새친구 안혜경에게 "이번 멤버들이 어땠냐. 괜찮았냐"고 물었고, "괜찮았다"는 말에 "이 멤버가 괜찮다면 앞으로 어떤 멤버랑도 잘 지낼 수도 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임재욱의 결혼식 이야기를 하다 "여자들은 한복을 입냐"고 물었고, 강문영은 "동생 결혼인데 당연히 한복을 입어야지"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지난 여행에서 결혼 발표를 했던 포지션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다. 김부용과 브루노는 결혼식을 위해 빨리되는 아침으로 리조또를 준비했고, 안혜경과 구본승의 도움으로 완벽한 한끼를 준비했다.

김광규는 브루노를 향해 "외국인이 코 고는 걸 처음 들었다"라고 놀렸고, 최성국은 "코 고는 건 몰랐는데 방귀 뀌는 사람은 있었다"라고 김광규를 저격했다. 이때 안혜경 역시 "시원하게 뀌시더라. 이게 불청 스타일이구나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웃겼다.

촬영 당일이 결혼식이었던 포지션은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할 청춘들을 위해 청도까지 '불타는 청춘' 전용 초호화 리무진 버스를 보내 놀라움을 샀다.

또 브루노는 버스에서 김부용에게 "재욱이 형이랑 친하냐"고 물었고, 김부용은 "친하다 그래서 이상하다. 그 인간이 먼저 결혼을 하다니"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최성국은 "내가 실은 재욱이랑 결혼하는 분을 봤다. 가서 보면 강수지랑 똑 닮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청춘들은 오랜 시간 함께한 포지션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청춘들은 가장 먼저 동네 목욕탕을 찾아 목욕재계를 시작했고, 특히 여자 멤버들은 아끼는 동생 포지션을 위해 손수 준비해온 한복으로 환복을 한 후 동네 미용실으로 향했다.

김광규는 "동생이 결혼하는데 목욕까지 해야하냐"고 투덜거렸지만, 최성국은 "오늘 신부친구들도 온다"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포지션이 보낸 리무진 버스를 타고 장장 5시간의 상경길에 올랐다. 이때 김광규는 새 친구 안혜경에게 "해보고 싶은 게임이 있냐"고 물었고, 안혜경은 "초성게임이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때 최성국은 "그럼 벌칙으로 걸린 사람이 결혼식 중에 축시를 하자"고 말해 승부욕을 불태웠고, 이때 최성국은 핸드폰으로 초성을 검색하다 들켜 모두의 원망을 샀다. 결국 이 게임은 김광규가 걸려 축시를 하게 됐다.

청춘들은 단체로 휴게소에 내려 축의금을 뽑는 둥 현실 시골 하객의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고, 외국인인 브루노는 "왜 돈을 찾냐"고 궁금해 했다. 이때 강문영과 신효범 등은 "한국은 결혼하면 선물도 하지만 축의금을 낸다"고 밝혔고, 브루노는 ATM기 앞으로 가서 얼마를 뽑아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새신랑 포지션을 축하해주기 위해 김국진-강수지 국수 부부를 포함한 반가운 불청 출연진들도 총출동했다. 먼저 결혼식 장에는 박선영, 김윤정, 이의정, 강경헌, 이연수, 최재훈, 박재홍, 이재영, 김도균 등이 임재욱의 결혼을 축하했다. 강경헌과 박선영, 강경헌은 "왜 우리는 짝이 없을까"라고 자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새 신랑 임재욱은 자신의 히트곡에 맞춰 신랑 입장을 했고, 불청 멤버들은 환호성으로 새신랑을 축하했다.

결혼식 중 임재욱의 어머니는 며느리를 위해 축사를 준비했고, 축사를 임재욱이 읽기로 했다.

임재욱은 어머님이 쓴 축사를 보고 "굉장이 짧은데 이걸 다 읽을 수가 없다"며 눈물을 보이기 시작했다.

임재욱은 "나의 사랑하는 아들아. 늦은 나이에 가정을 이루게 되었구나. 이제 내 곁을 떠나 한 가정의 가장으로 더욱 성숙해 지겠지. 너무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발을 들여 놓아 그동안 고생도 많았고 힘들었을 거야.그래도 꿋꿋이 버텨주어 지금 이 자리까지 와준 아들이 든든하구나. 아들아, 예쁜 며느리를 보게 해준 아들에게 감사하며 보잘것없는 내 아들을 지아비로 맞아주는 새 아기에도 고맙다는 말은 전한다. 아무쪼록 둘이 행복하게 살아라. 오늘 결혼을 축하한다"라고 적은 글을 보고 눈물을 보였고, 불청 멤버들 역시 모두 눈물을 흘렸다.

이후 김광규의 축시도 공개가 됐다. 김광규는 "2년 전 이맘때 여행 중 처음 만남 재욱이는 너무 잘생겼었다. 근데 '나는 독신주의자다' '결혼을 하지 않을 것이다'며 우리를 안심 시킨 후 불시에 건낸 청첩장에 남은 형들은 우울증과 갱년기로 접어 들었다. 잘 살아라"라고 진심이 담긴 축시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식을 마치고 피로연 장으로 간 멤버들은 임재욱 어머니의 축사를 보고 눈물을 보인 이야기를 하며 식사를 했고, 구본승은 "군대 갔을 때 어머니의 편지가 생각났다"고 밝히며 울컥했음을 고백했다.

최성국과 김광규는 "우울증이 밀려온다", "다음은 누구일지 궁금하다"라며 씁쓸한 모습을 보였다.

식사를 마치고 애프터파티에는 트로트 가수가 사회를 보며 흥을 돋웠고, 무대에 김완선과 강문영 김혜림은 무대에 난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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