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정릉 아리랑 시장도 '백종원 매직' 통했다…마마무 재방문[종합]

2019-11-14 00:33:46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백종원 매직이 정릉 아리랑 시장도 변화를 시켰다.



1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18번째 골목 '정릉 아리랑시장' 편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마지막 날 점심시간을 앞두고 있는 식당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필동 함박스테이크집 3인방에게 '청양 크림소스'를 선물 받은 수제함박집은 최근 백종원에게 이를 바탕으로 구현한 새로운 소스 맛을 선보였지만 호평을 바란 사장님들의 기대와 달리 백종원은 "저번에 가르쳐 준 크림이랑 같은 종류의 크림을 썼냐. 지난번 맛이랑 다르다"고 평가했다. 이에 수제함박집 아들은 "그때 크림과 다르고. 오늘 배달이 오기로 했다"라고 밝혀 영상을 보던 김성주를 놀라게했다.

특히 백종원은 수제함박집에 점검을 가기전 "레시피를 배워도 금세 습득하기가 쉽지 않다"고 걱정을 했었다.

백종원은 이어 데미글라스 함박을 먹어 본 후에는 "맛있네. 함박"이며 "우리 와이프도 데리고 와야겠다"라며 칭찬했다. 또 "함박패티도 이제 잡았네. 장사해도 되겠다"라고 응원했다. 점심 장사가 시작된 수제함박집에는 오픈 전부터 손님들이 몰려왔었고, 이때 어머니의 서울예대 동기인 배우 박상면이 깜짝 등장했다.

박상면은 어머니를 보고 "하나도 안 변했다"라며 30년 만에 만난 친구의 외모를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박상면은 "아들이 왜 이렇게 크냐"라고 놀랐고, 어머니는 "나 졸업하고 1년 후에 결혼 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상면은 청양크림소스를 맛일 본 후 "맛있다. 이거 노력 진짜 많이 했겠다"라며 "패티가 퍽퍽하지가 않다. 나도 갈빗집 했었잖아. 우리 와이프 데리고 오면 정말 좋아하겠다"라고 극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이 모습을 보던 백종원과 김성주는 "와이프를 데려오고 싶다는 건 정말 맛있다는 얘기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상면은 식사를 하고 "나중에 애들 데리고 와서 먹게 한 10개 긁어라. 진짜 애들 데리고 올게"라고 밝혔고, 백종원은 "저게 친구 좋다는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박상면은 상황실로 와 "다른 곳에 가면 '골목식당' 나온 식당을 찾아가 본다. 근데 사람이 유독 없는 곳이 있는데 그런 곳은 초심을 잃거나 맛을 잃었다"라고 냉정한 평가를 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백종원은 조림백반집으로 향했다. 이때 조림백반집은 청국장집으로 변신해 있었다.

백종원은 가게로 들어와 "이제 청국장 전문접이죠"라고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또 백종원은 청국장집 사장님이 밥 푸는 모습을 보고 "초짜와 다른 모습이다"라며 밥그릇 아래에 뚜껑을 받치고 푸는 모습을 보며 웃었다.

청국장집 사장님은 제육볶음을 하기 전에 육수를 넣고 고기를 볶았고, 백종원은 이 모습을 보고 "잘하고 계신거다. 원래 양념된 고기는 그냥 굽게 되면 타는데. 육수를 넣고 볶으면 고기의 기름이 나와서 고기가 맛있어진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청국장집 사장님은 김성주가 지난 번 얘기했듯이 쌀뜨물로 청국장 육수를 만들었고, 김성주는 "제 얘기를 들으셨다는 거네"라며 기뻐했다.

백종원은 청국장집 사장님에게 "유명한 청국장집은 점심 장사하고 5시쯤 되면 문을 닫는다. 쉽게 장사를 하라는 게 아니라 건강이 걱정되서 그런다"라고 진심어린 충고를 전했다.

지난 주에 이어 청국장집에 정인선이 투입됐다. 정인선은 가게에 바뀐 물품들을 찾아가며 놀라워 했고, 사장님은 "돈 벌라고 바꿨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촬영 날이지만 정릉 광고만 나간 상태여서 손님들은 오지 않았고, 준비를 하던 정인선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곧 청국장집에 손님들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사장님은 밀려드는 주문에도 주문표를 체크하며 차근차근 음식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또 정인선은 손님들에게 보리밥과 쌀밥이 준비되어 있음을 알렸고, 친절하게 비벼서 먹으면 좋다는 꿀팁까지 알려주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본 백종원은 "참 잘한다"라며 정인선을 칭찬했다.

특히 청국장을 맛 본 손님들은 "건강해지는 맛", "맛있다"를 연발했고, 사장님과 정인선은 손님들의 칭찬에 미소지었다.

또 백종원은 "진짜 손님이 많이 오겠다. 다른 유명한 청국장집은 청국장만 8000원정도 받는데 여긴 6000원이다"라며 칭찬했다.

청국장집에 갑자기 걸그룹 마마무의 솔라와 문별이 등장했고, 정인선은 "정말 팬이다"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솔라는 청국장을 맛을 본 후 "엄마가 해준 것 같다"라고 놀랐고, 청국장을 즐겨먹지 않는다는 문별 역시 "건강에는 정말 좋겠다"라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다.

솔라는 "장사를 13번 하셨다면서요"라고 물어보며 사장님과 대화를 이어가고 있었고, 청국장을 좋아하지 않는다던 문별은 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고 청국장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지짐이집도 새로운 모둠전을 준비했다. 최근 자매 사장님은 백종원에게 세 번째 모둠전을 선보였고, 백종원은 단품 메뉴를 포기하지 못하는 언니의 모습에 깊은 한숨을 내쉬며 "처음부터 다시 할까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백종원은 "메뉴 준비는 끝난 거냐. 아예 옆에서 지켜봐야겠다"라며 주방으로 향했고, 자매 사장님들은 예전 모습과 달리 한꺼번에 전을 올리며 빠른 속도로 전을 굽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그런 모습을 보고 "지금은 주문이 더 들어와도 문제 없겠다"라며 칭찬했고, 알고보니 자매 사장님은 유명 전집에서 가서 배워왔던 것.

또 백종원은 동태전이 바뀐 모습을 보고 놀라 했고, 자매 사장님들은 "시장가서 떠 왔다"라고 바뀐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 굽는 모습을 보고 안심을 하고 주방을 빠져 나온 백종원은 "이게 5분 만에 나왔다. 첫날에는 기다리다 먹고 싶은 마음이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빨리 먹고 싶은 생각이 든다. 청국장과 다른 것을 먹고 왔음에도 먹고 싶다"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자매 사장님들은 또 다시 동태전 단일메뉴를 포기하지 못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고, 백종원은 "손님들의 편의도 좋지만 모둠전으로 실력을 인정 받은 후에 메뉴를 늘려라"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다.

청국장집 시식을 마친 '마마무' 솔라&문별은 이번엔 지짐이집을 전격 방문해 새 모둠전을 시식했다. 이때 자매 사장님들은 전을 굽자 마자 소쿠리에 올려 서빙을 했고, 이 모습을 본 백종원은 "저렇게 되면 안된다. 전을 굽다 한쪽으로 밀어놓고 기름을 빼야 한다. 안 그러면 느끼하다"라고 지적했다.

솔라는 전을 한 입 먹고 "원래 전에 이렇게 기름이 많냐"라고 속삭였고, 특히 평소 '전 마니아'로 불리는 문별은 "이렇게 기름이 촉촉한 전은 처음이다"라며 과한 기름양을 지적했다. 결국 보다 못한 백종원이 다시 출격했다.

백종원은 "기름 판을 한쪽으로 기울인 후 기름을 빼고 나가라"라고 조언했다. 문별은 "튀긴 전과 볶은 김치는 입이 헹궈지지 않는 느낌이다"라며 전과 어울리지 않는 반찬 등을 지적하며 촌철살인의 날카로운 시식 평을 남겼고 이를 지켜보던 백종원 역시 감탄을 금치 못했다.

문별은 전 마니아로서 사장님에게 솔직한 조언 또한 아끼지 않았고, 급기야 마마무 솔라&문별은 달라진 자매 사장님표 모둠전을 맛보기 위해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미리투어 연예인 중 유례 없는 재방문에 나서기도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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