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강용석 측 "김건모 유흥업소 성폭행 오늘 고소장 제출, 증거 확실"(전문)

2019-12-09 10:31:46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 측이 9일 고소장을 제출한다.



A씨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넥스트로의 강용석 변호사는 9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에 김건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피해자가 룸싸롱 접대부였다고 하더라도 피해자가 계속 거부하는데도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강제로 성행위를 한 것은 강간죄가 성립한다고 할 것이고 김건모는 강간 후 피해자에게 아무런 대가도 지불하지 않았으므로 강간죄를 인정할 수 있는 증거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강 변호사에 따르면 김건모는 2016년 8월 유흥주점을 찾아 접대 여성 8명을 불러 소주를 마셨다. 그중 마지막으로 들어온 A씨가 마음에 든다며 다른 여성들을 모두 내보냈다. 이후 룸 안에 있는 남자화장실에서 A씨에게 구강성교를 강요한 뒤 룸 안에서 A씨를 성폭행 했다.

이에 대해 김건모 측은 "사실이 아니며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힌 뒤 인천 콘서트를 강행했다. 또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아내 장지연에게 프러포즈 하는 모습까지 편집없이 정상 방송을 강행해 비난 받았다.

다음은 법무법인 넥스트로 측 입장.
유명가수 김건모(51)로부터 강간을 당했다는 피해자 김지영(여, 31 가명)씨는 김건모를 강간 혐의로 2019. 12. 9. 11:00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형사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임.

피해자 김씨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237-5 건물 지하에 소재한 아띠라는 룸싸롱의 접대부로 일했음.

2016. 8. 일자불상 오전 1:00경 위 아띠룸싸롱에 손님으로 온 김건모가 있던 9번 방에 입실하여 김건모를 처음 만나게 됨. 김건모의 옆에 앉아 김건모와 술을 함께 마심. 당시 김건모는 소주를 피해자는 양주를 마심. 그러다가 김건모는 피해자가 마음에 든다며 함께 있던 다른 접대부 7명을 모두 방에서 나가게 하고 웨이터에게 다른 사람은 절대 방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라고 시킴.

-중략-

피해자를 대리하여 고소장을 제출한 법무법인 넥스트로의 강용석 변호사는 "피해자가 룸싸롱의 접대부였다고 하더라도 룸싸롱에서 처음 만난 피해자가 계속 거부하는데도 불구하고 피해자의 의사에 반하여 강제로 성행위를 한 것은 강간죄가 성립한다 할 것이고 김건모는 강간후 피해자에게 아무런 대가도 지불하지 않았으므로 강간죄를 인정할 수 있는 증거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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