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현장]"7% 넘어 포상휴가 가고파"…'간택' 진세연→김민규·도상우, '멜로X흑화' 가득한 2막 예고 (종합)

2020-01-14 16:14:51

14일 서울 광화문 조선일보미술관 1층에서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포토타임에 임하고 있는 주연배우들. 정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1.14/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간택' 배우들이 시청률 7%를 목표로 두고 2막에 기대를 걸고 있다.



14일 오후 서울 정동 조선일보미술관 1층에서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정민 PD, 진세연, 김민규, 도상우, 이열음, 이화겸, 이시언이 참석했다.

오는 18일 9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간택'은 국혼 행렬을 습격한 검은 괴한들의 총격으로 왕비가 즉사한 뒤, 사상 초유의 '두 번째 간택'이 시작되면서 벌어지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다.
'간택'은 동시간대 1위를 3주 연속 차지하는 등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6회에는 분당 최고 6.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렇게 시청률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비결에 대해 진세연은 "아무래도 재밌어서 그런 것 같다. 감독님들의 화려한 연출과 작가님의 좋은 글, 배우들의 호흡이 잘 맞아 입소문이 잘 난 것 같다"며 "기분 좋게 촬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민규 역시 "좋은 글, 좋은 연출, 배우들이 잘 화합이 되어서 시청자 분들께 잘 전달된 게 아닐까 싶다. 뒷얘기가 궁금해 지는 게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거들었다. 도상우는 "빠른 전개 덕분인 것 같다. 후반부로 갈수록 전개가 빠르게 될 테니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화겸은 "간택이란 소재 자체가 특별하다. 왕의 예지몽, 여자주인공이 쌍둥이라는 점이 새롭게 다가간 것 같다"고 분석했다.

지난 2018년 사극 '대군'에서 활약한 진세연은 "그 전 작품과 비교는 매우 어렵다. 좋은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감히 '대군'을 넘을 수 있다는 말은 못 드리겠다"며 "현재 최고 시청률 5%를 찍고 있고, 드라마 팬들이 늘어난 것 같아서 굉장히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매회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엔딩이 계속 나온다. 끝까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진세연은 "사극을 했던 것 마다 반응이 좋았다. '대군'을 선택할 때도 또 사극이냐는 이야기를 들었다. 근데 최근엔 '정말 재밌다'는 반응이 많아서 좋다. 사극을 하는 게 굉장히 즐겁다"고 밝혔다.

극이 진행될수록 배우들은 자신의 역할에 동화되어가고 있다고. 조선의 왕 이경 역을 맡은 김민규는 "지금까지 철부지 같고 밝은 캐릭터를 보여드렸다"며 "이경 캐릭터와 닮은 부분이 많아서 연기하면서 편한 부분이 많았다. 이성적이고 차분한 편이다. 또 주변 동료들 덕분에 캐릭터 동화도 편하게 했다"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김민규는 자신의 피부 비결에 대해 "야식이 피부관리에 도움이 된다. 야식을 먹고 자는 편"이라며 "잘 먹어야 오히려 피부가 좋다고 생각한다. 현장에서도 끼니를 챙겨 먹는 게 습관이 됐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2막에 대한 관전 포인트도 들어볼 수 있었다. 흑화를 예고한 도상우는 "가면 갈수록 이재화의 복수심이 처절해진다. 흑화로 변해가는 모습, 이경과의 신경전이 나온다. 또 은보를 향한 순수한 연정이 무너진다"며 "1막과 눈빛, 표정, 말투를 다르게 표현하기 위해 감정선을 꼼꼼하게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달달한 멜로도 물살을 탈 전망이다. 진세연은 "오해가 풀려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멜로가 굉장히 많이 나올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김민규는 "이중적인 모습이나 멜로적인 부분 등 모든 장면은 눈빛에 중점을 두고 연기하고 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꿀'이 가득해질 것 같다"며 "간택이 얼마 남지 않았다. 간택이 끝난 후에도 여인들의 전쟁이 계속된다. 왕과 대군의 대립도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다. 다방면에서 여러 사람들과 싸우게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간택' 배우들의 목표 시청률을 7%라고. 이시언은 "목표 시청률은 7%다. 7%가 되면 포상휴가 보내준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김민규는 "촬영장 분위기가 훈훈한 만큼 다 함께 포상휴가를 떠나고 싶다"고 동료 배우들과의 훈훈한 우정을 언급했다.

'간택'은 토, 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