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FA 오재원, 3년 13억+인센티브 6억 두산 잔류

2020-01-22 11:22:42

2019 KBO리그 두산과 키움의 한국시리즈 4차전이 26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2회초 2사 2루 두산 오재원이 역전 1타점 안타를 치고나가 기뻐하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9.10.26/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FA(자유계약선수) 오재원이 두산 베어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은 22일 내야수 오재원과의 FA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기간 3년에 계약금 4억원, 연봉 3억원, 인센티브 6억원 등 총액 19억원이다. 계약을 마친 오재원은 "기쁘다. 주장으로서 올해도 책임감을 갖고 후배들을 이끌겠다"면서 "개인 성적도 끌어올려 한국시리즈 2연패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재원의 FA는 이번이 두번째다. 경희대 졸업 후 2007년 두산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한 오재원은 데뷔 이후 지금까지 두산에서만 뛰었다. 지난 2015시즌이 끝난 후 첫 FA 자격을 행사했고, 당시 두산과 4년 총액 38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2018시즌 '커리어 하이'인 타율 3할1푼3리-15홈런-81타점을 기록한 오재원은 2019시즌이 끝나고 두번째 FA 자격을 얻었다. 구단과 일찌감치 잔류 공감대를 형성한 오재원은 스프링캠프 출국을 일주일 남짓 남겨둔 상황에서 사인했다.

한편 오재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수단 주장을 맡을 예정이다. 김태형 감독은 오재원의 리더십을 인정하며 "올해도 오재원이 주장을 맡는다"고 밝힌 바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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