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현장리뷰]'손흥민 시즌 15~16호골' 토트넘, 빌라에 3대2 승리

2020-02-17 00: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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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파크(영국 버밍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시즌 15~16호골이자 5경기 연속골을 집어넣었다. 토트넘은 애스턴빌라를 눌렀다.



토트넘은 16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애스턴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3대2로 이겼다. 점골을 만들어냈다. 손흥민이 2골을 넣었다.

전반 5분 애스턴빌라는 엘 가지의 프리킥으로 포문을 열었다. 분위기를 탄 애스턴빌라는 4분 뒤 골을 집어넣었다. 측면에서 엘 가지가 크로스를 올렸다. 살짝 굴절된 볼이었다. 알더베이럴트가 걷어내려고 발을 뻗었다. 알더베이럴트의 발을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알더베이럴트의 자책골이었다.

애스턴빌라는 여유로운 경기 운영을 보여주었다. 토트넘의 급한 마음을 잘 이용했다. 토트넘은 의미없는 중거리슈팅만을 남발했다. 애스턴빌라는 추가골 찬스를 만들었다. 18분 그릴리시의 크로스를 루이스가 슈팅했다. 데이비스가 막아냈다. 이어 엥겔스의 헤딩슛도 나왔다.

토트넘은 전반 27분 동점골을 만들었다. 자책골을 넣었던 알더베이럴트였다. 코너킥 상황이었다. 문전 앞에서 혼전이 벌어졌다. 알더베이럴트가 그대로 발리슈팅을 때렸다. 골네트를 갈랐다.

이후 토트넘은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이 최전방에서 볼을 좌우로 내주는 역할에 치중했다. 33분 손흥민이 내주고 루카스가 볼을 받고 들어갔다.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막히고 말았다. 2분 뒤에도 손흥민이 측면으로 내줬다. 델리가 잡고 슈팅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이어 37분에도 델리와 베르흐베인이 슈팅했지만 수비수에게 막혔다.

토트넘은 역전골을 넣었다. 전반 추가시간 베르흐베인이 페널티킥을 얻었다. 손흥민이 키커로 나섰다. 슈팅은 레이나에게 막혔다. 그러나 손흥민이 달려들어 골로 연결했다. 5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15호골이었다. 동시에 개인 통산 프리미어리그 50호골이었다.

후반 들어 애스턴 빌라가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8분 코너킥에서 엥겔스가 헤딩골을 넣었다. 알더베이럴트가 막아서려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후반 14분 양 팀은 선수교체로 변화를 모색했다. 애스턴빌라는 드링크워터를 빼고 나캄바를 넣었다. 토트넘은 다이어를 불러들이고 로 셀소를 투입했다. 16분 손흥민이 찬스를 잡았다. 수비수를 제친 뒤 그대로 슈팅했다. 레이나가 막아냈다. 25분에는 오리에의 크로스를 베르흐베인이 슈팅했다. 이어 손흥민이 슈팅했지만 레이나에게 막혔다.

양 팀은 후반 말미에 선수교체를 하며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경기 막판 손흥민이 극장골을 넣었다. 손흥민이 경기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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