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④] 조병규 "♥김보라와 공개열애? 조심스러워요"

2020-02-24 11:00:55

사진=HB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조병규(23)가 공개열애 중인 김보라에 대해 언급했다.



조병규는 KBS2 '후아유 학교 2015'(2015)로 데뷔한 후 '뷰티풀마인드'(2016), '7일의 왕비'(2017), JTBC '청춘시대2'(2017), KBS2 '란제리 소녀시대'(2017) 등에서도 얼굴을 알리며 활약했다. 그의 활약이 두드러진 두 작품은 공교롭게도 높은 시청률 성적을 거두며 사랑을 받았다. JTBC 'SKY캐슬'의 차기준으로도 한 차례 주목을 받았고, SBS '스토브리그'(이신화 극본, 정동윤 연출)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시청자들에게 '믿보배'가 됐다.

조병규는 '스토브리그'에서 전통있는 가구업체 회장의 손자로 '네가 운이 좋다는 것을 알고 남에게 베풀며 살아라'는 부모님의 가르침을 듣고 자라 건방지지는 못한 인물. 낙하산을 타고 프로야구단에 들어왔지만, 열정적인 에너지를 쏟게 된다. 또 특채로 입사하게 된 선배 세영을 향한 존경심과 호감을 갖게 되는 인물을 연기했다.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 드림즈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로, 선수의 이야기가 아닌, 프로야구 프런트라는 새로운 소재를 내세워 신선함을 안겼다. 특히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동시간대 금토드라마 1위를 수성했고, 2049 시청률 1위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첫 방송 시청률 5.5%(닐슨코리아, 전국기준)에서 최종회 시청률 19.1%에 이르기까지 4배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조병규는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스토브리그'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병규는 현재 'SKY캐슬'로 만난 김보라와 열애 중. 그는 "잘 만나고 있음"을 알리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여줬다.

유독 스포일러를 주의해야 했던 드라마들에 대해 조병규는 "'스토브리그'는 스포일러 지킴이들이 많았다. '스카이캐슬'에서는 여기저기서 물어보고 제 번호가 유출돼서 번호까지 바꿨는데 지킴이들이 많았던 거 같다. 여자친구인 김보라에게도 서로의 일에 관심이 없다. 개인적인 얘기만 한다"며 "잘 만나고 있는데, 제가 말을 안하면 아닌 걸로 알더라"고 말했다.

또 조병규는 "같은 업계다 보니까 부담스러운 게 있더라. 단어 하나하나 붙이기가 무서운 게 있다"며 김보라와의 열애에 대해 조심스러운 자세를 보였다.

조병규는 "요즘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자제하고 있다. 누구나 살아가며 실수하지 않나. 제가 한 실수로 제가 배우생활을 하는 데 지장이 있으면 개탄스러울 거 같아서 자중하고 있다"며 "제가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너무 먼데, 작품하고 일하면서 배우로서도 참 성장을 많이 하는데 인간적으로도 성숙해나가는 거 같다. 제 연기, 현장에서의 태도밖에 못 봤다면, 이제는 스태프들과 한 장면을 만들어가는 법을 배웠다. 작품을 하는 과정, 안 할 때에도 연기하는 사람이다 보니 계속 그런 부분에 대해 생각하고 살다 보니 성숙해지고 배워나가고 그런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조병규는 '스토브리그'를 마친 후 차기작을 검토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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