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 모르는 노력파" 게릿 콜, 158㎞ K-K, 강렬했던 양키스 데뷔전

2020-02-25 10:18:13

Tampa, Florida: New York Yankees' pitcher Gerrit Cole warms up in the bullpen with pitching coach Matt Blake looking on on the first day of spring training in Tampa, Florida on February 12, 2020. (Photo by J.Conrad Williams, Jr./Newsday RM via Getty Images)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FA 최대어 게릿 콜(뉴욕 양키스)이 핀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콜은 2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조지 스테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시범경기에 첫 등판했다.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콜은 볼넷 1개를 허용했지만 삼진 2개를 곁들여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인상적인 양키스 데뷔전을 치렀다. 총 20구를 던지는 동안 스트라이크는 12개,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97~98마일이었다.

첫 타자 아담 프레이저를 내야플라이로 처리한 콜은 브라이언 레이놀즈를 변화구로 삼진 처리했다. 양키스 데뷔 첫 탈삼진. 2사 후 콜 터커에게 0-2의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볼넷을 허용했지만, 후속 조쉬 벨을 3구 삼진 처리하며 이날 예정된 1이닝을 마쳤다. 콜은 지난해 12월 역대 투수 최고액인 9년 3억2400만 달러에 FA 계약을 맺고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경기 전 양키스 애런 분 감독은 "게릿 콜은 지향점이 높은 선수다. 다른 위대한 선수들 처럼 만족을 모르고 끊임 없이 더 높은 곳을 향해, 스스로의 발전을 향해 자신을 채찍질 하는 사나이"라고 극찬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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