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풀리는 맨유, 믿었던 재정 파워마저도 16위 '추락'

2020-02-14 10:00:58

사진캡처=더선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의 수난이 계속되고 있다.



맨유는 올 시즌에도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여름 해리 매과이어, 애런 완-비사카, 다니엘 제임스 등을 영입한데 이어 올 겨울 브루노 페르난데스, 오디온 이갈론까지 데려왔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도 쉽지 않다. 이같은 성적 부진은, 그나마 믿었던 재정 파워에서도 아쉬운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14일(한국시각) 사커렉스가 발표한 축구 재정 랭킹에서 맨유는 톱10에서 밀려나, 16위까지 추락했다. 사커렉스는 선수단 가치, 은행 잔고, 시설 가치, 잠재적 투자력, 빚 등 5개 항목을 종합해 점수를 매겼다. 1위는 5.318점을 받은 파리생제르맹이었다. 2위는 5.197점의 맨시티, 3위는 3.888점의 바이에른이 올랐다. 이어 토트넘, 레알 마드리드, 아스널, 첼시, 리버풀, 유벤투스, 도르트문트가 톱10을 이뤘다.

맨유는 선수단 가치에서 6억2500만파운드로 세계 최고의 선수단 가치를 자랑하는 '라이벌' 맨시티(10억6200만파운드)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심지어 젊은 선수들로 재편한 첼시(6억7000만파운드)에게도 밀렸다. 여기에 빚도 많아 1.743점으로 16위까지 추락했다. 이래저래 안풀리는 맨유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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