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50억 칸나바로 '중국 전도사' "우리는 일상을 되찾았다"

2020-03-29 09:03:06

광저우 헝다 사령탑 칸나바로 중무장 사진캡처=칸나바로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탈리아 레전드 수비수 출신 광저우 헝다 사령탑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47)이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중국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는 최근 이탈리아 언론 등에 중국이 코로나19를 앞서 극복한 상황을 설파하고 있다. 또 29일 자신의 SNS 영상을 통해서 중국의 현재 상황을 생생히 전했다. 칸나바로는 중국 슈퍼리그 무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길게 이어가고 있다. 현재 중국 광저우에 머물고 있다.



그는 자신의 동영상에서 "나의 격리 생활은 끝났다. 나는 이제 자유럽게 돌아다닐 수 있다. 아침에 쇼핑센터를 다녀왔고, 점심 때 외식도 했다"면서 "여전히 어디에서도 검문할 수 있고, 경찰이 체온을 체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칸나바로 감독은 또 "여기는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점점 우리는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가 SNS에 올린 사진을 보면 마스크와 고글, 헤드기어로 중무장을 했다.

칸나바로는 최근 유럽이 중국의 코로나19 대처 자세를 배워야 한다는 식으로 말했다.

그는 2014~2015년 처음 광저우 헝다 감독을 지냈고, 톈진 취안젠(2016~2017년)에 이어 2017년부터 광저우 헝다 지휘봉을 다시 잡고 있다. 작년 짧게 중국 A대표팀 감독을 지내기도 했다. 칸나바로 감독의 현재 연봉은 1000만파운드(약 150억원, 영국 데일리 메일 보도)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로 개막이 무기한 연기됐던 중국 슈퍼리그는 5월초 개막을 준비 중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반론보도] "공직기강 무너진 SH공사…`조직관리 미흡` 김세용 사장 책임론 확산" 보도 관련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