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퉁 “33살 연하 전 처는 큰딸로 생각…8번째→아쉬운 9번째 사랑”

2020-04-03 20:55:07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유퉁이 이뤄지지 못한 9번째 사랑에 대해 고백했다.



3일 스포츠경향은 유퉁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유퉁은 8번째 아내와 떨어져 지낼 당시 한 여성을 만났다고 한다. 그는 "그 분도 딸이 하나 있었고, 딸도 나를 잘 따랐다. 그의 부모님과도 만나 밥을 먹었다"며 각별한 사이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싱글인 줄 알았던 그 사람은 남편이 있던 유부녀였고, 관계가 더 깊어지면 인연이 아닌 악연으로 치닫을 수 있기에 서둘러 정리했다고 한다. 유퉁은 "그 분에게 '오빠 동생 관계로 남으면 오래 가겠지만, 여보 당신이 되면 원수가 될 수 있다'고 말해 친구로 남게 됐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그는 9번째 여자와 지나간 사랑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사랑과 우정 사이의 관계로 여전히 만나고 있다.

아쉬운 9번째 인연을 접은 유퉁은 "사랑이 곧 찾아 올 것 같다"면서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8번째 아내인 '미미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유퉁은 "헤어지기 전에 몽골에 있던 미미 엄마에게 안부를 묻는데 새로운 남자친구가 있다더라. 그 후로 부부 관계는 모두 끝이 났다. 하지만 미미 엄마의 대학 등록금과 학비, 딸의 등록금과 생활비를 보내주기로 약속했다"면서 "지금 내가 딸을 키울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이제 아내가 아닌 몽골에 사는 딸이라고 생각했다. 애기 엄마는 큰 딸, 미미는 작은 딸이다"며 솔직하게 상황을 말했다.

또 그는 자신의 사랑 가치관에 대해 "나는 성격상 책임감, 약속과 같은 것을 제일 중요시 여긴다. 사람들은 나보고 결혼을 많이 했다고 비난하는데 나는 그게 아니라 이혼을 많이 한 것"이라며 "결혼을 장난처럼 생각하는 건 결단코 아니고, 그 사람에 대한 책임감으로 결혼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퉁은 19세 때인 1975년, 2세 연상의 여성과 첫 결혼을 했다. 유퉁은 첫 아내와 이후 3번의 이혼과 재혼을 반복했다. 둘 사이에는 아들이 있었다.

이후 1995년 15세 연하의 비구니 스님과의 4번째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3년여 만에 이혼했다. 2000년에는 20세 연하의 대구 출신 일반인과 결혼, 3년간 인연을 이어갔지만 결국 헤어졌다.

그러다 33세 연하의 몽골인 여성을 만나 2010년부터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으며 2017년 3월 경남 양산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 슬하에는 딸 한 명이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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