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김희애, 복수의 서막 열었다…남편 친구 김영민과 외도[종합]

2020-04-05 00:28:32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힁가 김영민과의 하룻밤으로 복수의 계획을 시작했다.



4일 방송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는 지선우(김희애)는 이태오(박해준)에게 복수하기 위해 친구 손제혁(김영민)과 하룻밤을 보냈다.

이날 어머니의 장례를 치르고 돌아온 이태오는 지선우에게는 "사랑해 알지"라고 이야기하며 안았다.

지선우는 변호사를 만나 "다시 제자리로 돌려 놓을 거다"라고 이야기했고, 변호사는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남편이 눈치를 채면 안 된다"라고 조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태오는 "준영이도 많이 힘들겠지"라고 이야기했고, 지선우는 "준영이는 내가 챙길테니 여보는 여보 마음만 추스려라"라고 이야기하고 침대에 누웠다.

지선우는 "내가 미안하다. 여보한테 여자있냐고 다그쳤다. 당신을 너무 사랑해서 그렇다. 당신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었다"라며 입을 맞췄다.

지선우의 핸드폰이 울렸고, 민현서(심은우)는 "친해지고 있는 중이다. 집도 오가고 있다"라며 여다경(한소희)과 친해지고 있음을 지선우에게 알렸다. 이때 지선우는 남편 차 트렁크에 있던 불륜 증거를 찾으러 갔지만 이미 치워지고 없었다.

또 아무것도 찾지 못한 지선우는 비를 맞고 서있었고, 손제혁(김영민)이 우산을 들고와 그녀를 감싸줬다.

여병규(이경영)은 친구의 외도 사실을 숨겨 줄 것 같아서 지선우를 찾았지만, 지선우는 있는 그대로 이야기했고, 환자는 남편의 뺨을 때리고 돌아섰다. 여병규는 지선우에게 "자존심을 건드려서 미안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지선우는 여병규에게 "따님 만나는 남자가 있던데요"라고 입을 열었고, "본의 아니게 따님의 비밀을 이야기했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여병규는 "우리 다경이 딱 부러지는 데가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때 설명숙(채국희)의 전화로 이태오는 병원으로 달려왔고, 여병규가 떠나자 이태오는 지선우에게 "회장님하고 무슨 얘기를 했냐"라고 따져 물었다.

이후 여병규는 여다경을 찾아가 "만나는 남자가 있다고 들었다. 정리를 해라. 좋은 남자 소개시켜 주겠다"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여다경은 "나 성인이다.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라고 이야기했지만 여병규는 "여자 혼자 살아봤자 좋을 것 없다. 선보기 싫으면 집으로 들어와라"라고 이야기하고 집을 나섰다.

지선우는 아들 이준영 데리러 간 곳에서 비서 장미연(조아라)을 만났고, "내가 왜 그날 밤에 사무실에 간 줄 알죠"라고 물었지만 장미연은 "무슨 말씀을 하시는 지 잘 모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민현서는 집으로 들어가다가 이태오와 여다경이 싸우는 모습을 봤고, 몰래 지켜보고 있었다. 이때 화가 난 이태오가 밖으로 나오는 모습을 보고 지선우에게 전화로 알려줬다.

설명숙은 지선우에게 "의사의 양심까지 걸고 그런 건 좀 아니지 않냐. 바람 핀 것 때문에 감정이입 하는 것 아니냐. 너 좀 위태위태 해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지선우는 "너가 더 위태롭다. 이중첩자 짓 그만해라"라고 화를 냈다.

이태오는 여다경과 싸움을 한 후 여전히 전화를 받지 않는 것에 답답해 했었고, 연락이 오자마자 이태오는 집을 나섰다. 이때 지선우에게 들켰고 이태오는 "사무실에 일이 생겼다 나 기다리지 말고 먼저 자"라고 이야기하고 집을 나섰다.

이에 지선우는 민현서에게 "지금 집을 나섰다. 좀 확인을 해주세요"라고 연락했고, 민현서는 일을 하다 말고 집으로 향했다. 이때 민현서의 남자친구 박인규(이학주)는 그녀를 몰래 미행했다.

박인규는 "그 때 그 또라이 진짜 병원장이더라"라고 이야기했고, 민현서는 "제발 신경끄고 내 인생에서 꺼져라"라고 이야기하고 자리를 떠났다. 이때 박인규는 옆집 벨을 눌렀고, 이태오가 문밖으로 나왔다.

집에서 민현서의 연락을 기다리던 지선우는 "왜 전화를 안받냐. 무슨 일이 생겼냐"라며 걱정을 하고 있었다. 지선우는 이태오에게 "급하게 가서 걱정했다. 밤을 새야하냐"라고 물었고, 이태오는 "급한 건 해결이 됐다"라며 여다경과 침대 위에서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끊은 지선우는 동네로 나가 산책을 하고 있었고, 이 모습을 본 손제혁은 차를 멈췄다. 손제혁은 "무슨 생각을 하느냐고 부르는 것도 못 듣냐"라고 물었고, "무슨 걱정이 있냐"는 말에 "그냥 잡생각이 나서 나왔다"라고 지선우는 이야기했다.

손제혁은 "나 선우씨가 봤던거 주차장에서 봤다"라고 이야기했고, 지선우는 "나 이제 어떻게 해야하냐"라고 물었다. 손제혁은 "내가 어떻게 도와줄까"라고 물었고, 지선우는 "이혼이 답이냐. 나만 덮으면 우리 세식구가 잘 살꺼같은데, 그럼 나만 억울해서 어떻게 살까 싶다. 내 인생 전부가 부정당하는 느낌이다. 여자로써 이제나는 끝인가 싶기도 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손제혁은 "내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이야기해라. 가까운데 가서 술 한잔 해도 괜찮고"라고 말했지만 지선우는 "술은 다음에"라며 자리를 떠났다.

다음날 박인규는 지선우의 병원으로 찾아와 "이걸 찾으신다고"라며 민현서가 설치해뒀던 블랙박스를 들고 와 "여기에 당신 남편이 그집에 들어가는 게 제대로 찍혔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인규는 "공정거래 모르냐"라고 협박을 하기 시작했고, "원하는 게 뭐냐"는 말에 "2000만원 싫어? 그럼 3000만원"이라고 협박했다. 하지만 지선우는 "너 같은 새끼한테 줄 돈 없다"라고 이야기했지만 박인규는 "사람시켜서 남편 미행시킨거 까발려지기 싫으면 다음주까지 준비해라"라고 이야기했다.

지선우는 "현서 괜찮은 거냐"라고 물었지만 박인규는 "현서가 당신 싫데 이 돈 받고 끝내고 싶데"라고 말하면 진료실을 나갔다.

이때 간호사가 꽃다발을 들고 들어와 "남편 분이 보내셨나봐요"라고 이야기 했지만 '당신은 충분히 멋진 여자야'라고 적혀있었고, 알고보니 손제혁이 보낸 꽃다발이었다.

손제혁은 "고객 관리 차원이다. 마음가는 데로 따라가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라며 지선우에게 이야기했다.

또 여다경의 필라테스 수업을 받는 고예림(박선영)은 여다경이 임신을 한 사실을 눈치채고 "내가 언니가 세명이다 그래서 뒤태만 봐도 안다. 임신 한 거. 이번 주까지만 나오고 그만 둔다고 하길래 설마 했는데 좀 어이가 없네. 내가 널 눈감아 준건 네가 이 감독 장난감이어서였다. 근데 이러면 난감하다. 내가 가만히 있을 수 있겠냐"라고 물었고, 여다경은 "얘기해라 내가 바라던 바다. 공범주제에"라고 받아쳤다.

고예림은 "언니가 다 알고 있다고는 생각 안해봤냐. 이 감독도 미적미적 시간만 끌고 있지? 하긴 멍청한 건 답이 없다"라며 돌직구를 날리고 자리를 떠났다.

사무실에 있던 비서 장미연은 이태오가 외식을 하러 간다는 전화를 듣고 "투자자는 연락이 없냐"라고 물었지만 이태오는 "오늘 왜 이렇게 궁금한 게 많냐"라고 짜증을 냈다. 이에 장미연은 최근 지선우가 물었던 말을 떠올렸다.

이태오는 지선우와 아들 이준영과 외식을 하러 갔고, 이때 여다경과 엄마 엄효정(김선경)을 식당 앞에서 만났다. 자리가 없어 나간다는 엄효정의 말에 지선우는 "저희는 예약을 하고 왔다. 같이 식사를 하자. 저번에 장례식에 와주신 것에 대한 답례를 하고 싶다"라며 함께 식사를 요청했다.

결국 지선우의 요청으로 함께 식사를 하게 됐고, 지선우는 여다경에게 "연애는 잘 되고 있어요"라고 물었다. 이때 이태오는 지선우의 질문에 기침을 했다.

여병규는 "우리 다경이가 사교적이라서 그런데 들어보니까 남자친구가 없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때 아들 이준영은 자리를 피했고 이태오는 아들을 따라 나섰다.

엄호정은 "이 감독님이 저렇게 다정해서 인기가 많을 것 같다"라고 물었고, 지선우는 "그래봤자. 저는 배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여다경에게 강하게 한 방을 날렸다.

집으로 돌아간 여다경은 지선우에게 연락해 "환자 보호 좀 해라"라고 소리쳤고, 지선우는 "두 달 안에 이혼 시킨다고 하길래 난 부모님과 다 이야기가 된 줄 알았다.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이때 여다경의 집 초인종일 울렸고, 민현서가 그녀를 찾아왔다. 민현서의 얼굴은 멍으로 되어 있었고, 민현서는 "미안한데 잠깐만 있어도 되겠냐. 난 결심했다. 아이 지우기로. 경제적 능력도 없고, 낳아봤자 불행하기만 할거다. 결정하고 나니까 홀가분하다. 다경씨는 좋겠다. 든든한 부모님도 계시고 결혼도 할꺼니까"라고 이야기했다.

여다경은 이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보였고, "실은 그 남자가 유부남이다"라며 울었다. 여다경은 "나 어떻게 하냐. 불안해 미치겠다"라고 울었다.

여다경은 "이혼한다고 했는데, 문제는 그 여자다. 다 알고 있으면서도 이혼을 해주지 않는다. 은근히 깔보고 무시한다. 그 남자도 그 여자랑 살고 싶지 않아한다. 성적으로 아무 느낌이 없다고 하더라. 의무감으로 한다고 했다"라고 지선우를 욕했고, 민현서는 이 이야기를 지선우와 통화를 하며 들려줬다.

손제혁은 여전히 지선우에게 "원하던 답은 찾았냐"라고 연락했고, "아직은"이라는 지선우의 말에 "내일 술 한잔하자"라고 약속을 잡았다.

손제혁과 만나러 가던 지선우가 화장을 하고 나온 모습을 본 이태오는 "학회 간다고 하지 않았냐. 나쁘지 않는데 과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밖에서 몰래 만난 손제혁과 지선우는 "꿈에도 생각 못했다. 제혁씨와 단둘이 이러고 있는 거. 근데 생각 보다 나쁘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지선우는 "근데 바람은 왜 피는 거야"라고 물었고, 손제혁은 "세상에는 두 사람이 있다. 바람 피는 남자와 들키는 남자. 남자의 본능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지선우는 "본능은 남자한테만 있는 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손제혁은 "태오에게 선우씨는 과분하다. 내가 선우씨 좋아하는 거 알고 있었냐"라고 물었고, 지선우는 "대충은"이라고 대답했다.

이때 손제혁은 호텔방 키를 넘기며 "이런식의 복수도 괜찮지 않냐. 선택은 선우씨가 하는 거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결국 지선우는 손제혁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호텔방으로 올라갔고, 하룻밤을 함께 보냈다. 이때 위치 추적기를 붙여 논 고예림은 남편의 차가 호텔에 있음을 알고 힘들어했다.

새벽에 깬 지선우는 손제혁에게 "예림씨에게는 내가 얘기할까 제혁씨가 얘기할래"라고 물었고, 손제혁은 "그럼 태오에게는 내가 얘기하면 되는 거냐"라고 물었다.

지선우는 "근데 제혁씨는 예림랑 헤어질 생각 없잖아"라고 말했고, 당황한 손제혁은 "복수는 태오에게나 해라"라고 말하며 "이태오의 개인계좌 현황 등을 조사해서 나에게 넘겨라"라고 협박했다.

이때 여다경은 이태오의 집으로 찾아가 초인종을 눌렀고, 이태오는 여다경을 끌고 가 "이제 무슨 일이냐. 전화를 하지 그랬냐"라고 당황했고, 여다경은 "우리 헤어지자"라고 화를 내며 "애 지웠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여다경은 "됐지. 이제 우리 더 이상 볼일 없는 거지"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알고보니 환자 하동식은 지선우에게 메모리카드를 건내며 "남편 생일 파티 때 줏은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해당 메모리 카드에는 이태오와 여다경이 키스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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