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트롯맨6人 임영웅→영탁, 시청자 울린 '송해 전상서'…열창의 무대 [종합]

2020-05-23 19:46:34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미스터트롯' 트롯맨들이 '불후의 명곡'에서 송해를 위한 노래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는 '감사의 달 특집-송해 가요제'로 꾸며졌다.

이날 MC 신동엽은 "송해 선생님은 '전국노래자랑'에서 많은 사람에게 꿈과 희망을 주셨다. '감사의 달'을 맞아 이번 특집을 마련했다"고 시작을 알렸다.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여섯명은 '청춘을 돌려다오'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무명 시절에 인연 을 맺고 가수가 되어 다시 돌아온 임영웅, 장민호, 영탁, 정동원, 김희재, 정동원은 저마다 진심을 가득 담아 인사를 전했다.

풍기는 기운이 담다른 6인. 먼저 眞 임영웅은 첫 출연 소감으로 "일단 너무 떨렸다. TV에서만 보던 '불후의 명곡인데 정말 기뻤다. 잠도 잘 이루지 못했다. 작년에 방청객으로 왔었다"며 "너무 행복하다"고 설레는 마음을 밝혔다. 이어 '말을 잘 한다'는 칭찬에 "그런 얘기는 오늘 처음 들었다. 괜히 자신감이 생긴다. 예능이 욕심난다"고 기뻐했다. 최근 인기가 급상승한 임영웅. 그는 "많이 찾아와주시고 알아봐주셔서 감사하다. 식당에 가면 사장님이 오셔서 돈 안받는다고 하신다"라고 남다른 인기를 실감했다.

송해 덕분에 가수가 됐다는 임영웅은 "선생님이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셔서 가수가 될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국노래자랑'에서 '일소일소 일로일로'로 최우수상을 받았던 임영웅은 즉석에서 그때 그 감성으로 노래를 불렀다. MC들은 입을 모아 "최우수상을 받을만 하다"고 칭찬했다.

'올해 꿈꿨던 일을 이뤘다'는 임영웅은 "어머니께 현금 1억을 드리는게 꿈이었는데, '미스터트롯'을 만나면서 이루게 됐다. 상금이 있는 줄도 몰랐다. 방송 중간에 알게 됐다"고 말해 이찬원의 핀잔을 들었다. 이어 "아직 다 드리진 못 했다. 세금도 있어서"라며 "1억 원을 맞춰서 드릴 거다"고 말했다.

훈련이 끝나고 만났던 어머니를 만났던 걸 회상한 임영웅은 "긴 세월 저를 홀로 키워주신 어머니를 생각하니 그때 참 눈물이 났다"며 "어머니도 좋아하시는 '미운사람'을 부르기로 했다. 유튜브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곡이기도 하다"고 곡을 소개했다.

'찬또배기' 이찬원은 '아이돌 외모'라는 칭찬에 "저는 25년을 트로트 한 길로 걸어왔다. 단 하루도 트로트가 아닌 장르를 생각해본 적이 없다. 13세에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다"라고 밝혔다. '너는 내 남자'로 우수상을 수상했던 이찬원은 남다른 끼를 자랑했다. 그는 "여기 있는 분들 다 까마득한 후배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초등학교-고등학교를-군 제대 후 모두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한 이찬원은 "송해 선생님과 호흡을 맞춘 듀엣곡들이 있었다. '젊은 친구들이 옛날 노래를 해줘서 고맙다'고 하셨다"며 인연을 밝혔다.

'찬또위키' 이찬원은 '불후의 명곡'의 역사도 줄줄이 읊어 감탄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너무 기대가 됐다. 이렇게 말도 안되게 많은 인기를 얻게 돼서 영광이다"고 수줍게 마음을 밝혔다.

이찬원은 "제 궁극적인 목표는 '방송 3사' 연예대상 싹쓸이하는 거다"라고 말해 나머지 트롯맨들의 빈축을 샀다.

이찬원은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산 특집에 여성MC 대신 자신이 자리하고 싶다는 야망을 드러냈다. 이찬원은 바로 화려한 언변으로 MC 꿈나무의 재능을 뽐냈다.

"희며드세요"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희재는 상병때 '미스터트롯'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군악대였는데 면담을 통해 허락을 얻었다"고 밝혔다. 과거 이찬원과 함께 트로트 신동으로 활약했던 김희재.

이에 송해의 에쁨을 받았던 이찬원과 김희재의 자존심 싸움이 시작됐다. "용돈도 받았다"는 김희재의 말에 이찬원은 "저는 받은 적 없다"고 말해 1패 했다. 김희재는 "오늘 목표는 송해 선생님께 감동을 안겨드리는 거다"고 송해에 대한 존경심을 밝혔다.

'트로트 쾌남' 영탁은 "아버지께 '불후의 명곡'에 나간다고 말씀드렸더니 '네가 왜 나가냐'고 하셨다"라고 농담했다. 과거 영화 '가문의 영광2' OST로 데뷔했던 영탁은 많은 가수 활동 끝에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고. 리포터로도 활약했다. 영탁은 갑작스러운 요청에도 능청스러운 리포터톤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2017년 처음 '누나가 딱이야'로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던 영탁은 "송해 선생님이 호랑이 포스가 있으셨다. 그 뒤로 몇 번 뵀더니 조금 편해졌다"며 "그 당시 제 소개만 5분을 해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작사 작곡에도 능한 영탁은 '미스터트롯' 멤버들을 위한 곡을 쓰고 있다고. 영탁은 "오래 함께 하다보니 '이런 게 어울릴 것 같다'는 느낌이 있다. 민호 형의 경우에는 화가 많다. 욱하는 성격이다"며 "지난 주에 믹싱을 끝냈다"고 말했다. 장민호는 "원래 제목은 '읽씹 안읽씹'이었는데 '읽고 씹어'로 바뀌었다"며 즉석에서 노래를 최초 공개했다. 묘하게 중독되는 멜로디에 모두 손뼉을 치며 리듬을 맞췄다.

이에 이찬원은 "저는 두 곡을 받았다. 한 곡은 정통 트로트고 하나는 발라드풍 트로트다. 한 곡은 정말 좋다"고 우회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god에게도 곡을 보냈던 영탁은 "아쉽게 발탁은 되지 못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트로트 신사' 장민호는 트로트계 아이돌로서 이미 사랑받고 있었던 상황, '미스터트롯'에 출연하기까지 부담이 컸다고. 장민호는 "그런데 다른 친구들이 더 잘 되는 꼴이 보기 싫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자다가도 그 생각에 깬다"며 농담했다.

'트로트 쾌남' 영탁은 "아버지께 '불후의 명곡'에 나간다고 말씀드렸더니 '네가 왜 나가냐'고 하셨다"라고 농담했다. 과거 영화 '가문의 영광2' OST로 데뷔했던 영탁은 많은 가수 활동 끝에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고. 리포터로도 활약했다. 영탁은 갑작스러운 요청에도 능청스러운 리포터톤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2017년 처음 '누나가 딱이야'로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던 영탁은 "송해 선생님이 호랑이 포스가 있으셨다. 그 뒤로 몇 번 뵀더니 조금 편해졌다"며 "그 당시 제 소개만 5분을 해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작사 작곡에도 능한 영탁은 '미스터트롯' 멤버들을 위한 곡을 쓰고 있다고. 영탁은 "오래 함께 하다보니 '이런 게 어울릴 것 같다'는 느낌이 있다. 민호 형의 경우에는 화가 많다. 욱하는 성격이다"며 "지난 주에 믹싱을 끝냈다"고 말했다. 장민호는 "원래 제목은 '읽씹 안읽씹'이었는데 '읽고 씹어'로 바뀌었다"며 즉석에서 노래를 최초 공개했다. 묘하게 중독되는 멜로디에 모두 손뼉을 치며 리듬을 맞췄다.

이에 이찬원은 "저는 두 곡을 받았다. 한 곡은 정통 트로트고 하나는 발라드풍 트로트다. 한 곡은 정말 좋다"고 우회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god에게도 곡을 보냈던 영탁은 "아쉽게 발탁은 되지 못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트로트 신사' 장민호는 트로트계 아이돌로서 이미 사랑받고 있었던 상황, '미스터트롯'에 출연하기까지 부담이 컸다고. 장민호는 "그런데 다른 친구들이 더 잘 되는 꼴이 보기 싫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자다가도 그 생각에 깬다"며 농담했다.

무대에 앞서 김희재는 "송해 선생님은 항상 먼저 인사를 건네주셨다. 긴장되면 이야기 하라고 해주셨던 게 기억이 난다"고 과거를 추억했다. 평소 우상이었던 장윤정의 '초혼'을 선곡한 김희재는 "슬프고 애절한 곡이어서 최대한 노래 가사에 맞게 한 서린, 제 목소리를 들으실 수 있다. 송해 선생님께 감동을 안기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전국노래자랑'의 단골 초대 가수 장민호는 송해와 첫 만남에 대해 "트로트 가수 데뷔 날 처음 뵀다. 마치 가수로 성공한 느낌이었다. 첫 '전국노래자랑'이 경주였다"고 회상하며 "선생님의 지나온 인생을 노래로 전해드리는 것도 의미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장민호의 노래를 들은 임영웅은 "5단 고음이 인상적이었다"며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달라 말하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동원은 "저희 아빠는 민호 삼촌보다 어린데도 노래를 더 못 부르신다"고 농담하는가 하면, "정말 잘 부르신 것 같다"고 말했다. 송해 역시 "남자다운 남자다. 정말 잘생겼다. 나도 저렇게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코가 욕심난다"고 후배 가수에 대해 훈훈한 칭찬을 건넸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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