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다녀왔습니다' 알렉스, 이상엽에 "이민정 좋아한다"…이상이→이초희 짝사랑♥시작 [종합]

2020-05-23 21:10:15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이가 이초희에게 반해버린 가운데 알렉스가 이상엽에게 이민정을 좋아한다고 폭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송다희(이초희)가 윤재석(이상이)의 연인 행세를 했다.

이날 송다희는 윤재석의 맞선 상대에게 능청스럽게 연인 연기를 했다. 하지만 갤러리를 나서면서 바로 무장해제 됐다. 송다희는 "저 정말 떨려서 죽는줄 알았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윤재석은 "우리 사돈 정말 연기파다"라며 "오늘 내가 풀코스로 쏘겠다"고 고마워했다. 송다희는 "수험생이 무슨"이라고 아쉬워하다가도 윤재석의 말에 "딱 한 군데 가보고 싶은 데가 있었다"고 수줍게 말했다.

송다희와 윤재석은 함께 남산으로 향했다. 화려한 야경을 보며 감탄한 송다희는 "결혼할 남자도 있던 사람이 이런 데를 안와봤냐"는 윤재석의 말에 "전 남자친구는 행시 준비한다고 도서관에만 있었다. 어쩌다 시간나면 영화나 한 편 보고, 그 남자는 졸고"라고 답했다. 송나희는 수많은 남산 자물쇠를 보고 부러워했고, 두 사람은 함께 자물쇠를 걸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열심히 송다희의 사진을 찍던 윤재석은 어느새 그에게 반해버리고 말았다.

두 사람은 집에서 온 급한 연락을 받고 돌아갔다. 윤재석은 자신을 다그치는 어머니에게 "여자 있다"고 말했다. 이에 분노한 최윤정(김보연)은 "어떤 애냐"물었고, 윤재석은 '바보같이 착하고 성실하고 엉뚱한 면도 있고, 에쁘다"고 멍한 표정을 지었다. 최윤정은 "데리고 와라. 내 마음에 드는 애로 네 짝 고를 거다"라고 이를 갈았다. 윤재석은 송다희의 사진을 보며 "다시 봐도 예쁘다"고 혼란스러워했다.

양치수(안길강)은 강초연(이정은)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장옥자(백지원)은 양치수의 공개 고백에 자신의 마음을 밝혀보지도 못하고 실연을 당했다. 시장 상인들은 "오래 살고 볼 일이다"며 수다를 떨었다. 하지만 이내 이런 저런 소문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강초연은 짐을 다시 소중하게 보관했다. 그런 와중 양치수는 강초연의 김밥집에서 안절부절 못했다. 양치수는 "많이 놀라셨죠"라고 걱정하면서도 "제 마음을 받아주세요"라며 당당하게 고백했다. 하지만 강초연은 "죄송하지만 제 스타일이 아니시다. 저는 얼굴을 본다"고 말했다. 양치수는 포기하지 않겠다 선언하며 가게문을 박차고 나갔다.

양치수는 본격적으로 강초연에게 애정공세를 시작했다. 커다란 꽃다발을 안긴 양치수는 "오다 주웠다. 물론 우리 초연 씨가 꽃이긴 하지만"이라며 상남자 매력을 뽐냈다. '꽃미남'이 좋다는 말에 강초연의 말에 오토바이까지 타고 등장했다.

윤규진(이상엽)은 이정록(알렉스)에게 "너무 편애하신다. 송선생님만 예뻐하셔서 부럽다"고 질투했다. 그때 송나희(이민정)이 엘리베이터에 함께 탔다. 송나희는 이정록에게 "할 말이 있다"며 "집 안 나와도 될 것 같다. 어머니와 화해했다"고 말했다. 이정록은 "다행이다. 그런데 난 좀 아쉽다"고 마음을 은근히 드러냈다.

윤규진은 회의 시간에 이정록의 의견에 반기를 들었다. 회의를 마치고 나온 송나희는 윤규진을 대신해 열심히 변명을 했고, 이정록은 "난 그것보다 밥 혼자 먹는게 더 신경쓰인다"고 쿨하게 답했다. 형의 마음을 눈치 챈 윤재석은 윤규진에게 "형수 때문 맞지?"라고 마음을 떠봤다. 윤규진은 쉽사리 답하지 못 하고 자리를 떴다.

집에 가는 길, 윤규진은 또 이정록과 마주쳤다. 이정록은 윤규진에게 술 한 잔 하자고 권했고 두 사람은 바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윤규진은 "아까는 제가 오바했다"고 사과했다. 알렉스는 "난 개인적인 감정이 좀 있다. 나 송나희 좋아한다. 잘해보고 싶은데 아직 시간이 좀 필요한 것 같더라. 조금씩 천천히 다가가 보려 한다"며 "너한테 허락 구하는 것 아니다. 그냥 좀 솔직해지고 싶어서 말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윤규진은 갑자기 아이가 아파 놀란 유보영(손성윤)의 전화를 받고 달려갔다. 유보영은 윤규진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품에 안겼다.

송준선(오대환)은 열심히 따낸 배역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 했다. 촬영이 시작되자 언제 긴장했냐는 듯 화려한 액션씬으로 감독을 만족시킨 송준선은 무사히 촬영을 마무리지었다.

장옥분(차화연)과 송나희, 송가희(오윤아), 송다희는 사이좋게 모여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졌다. 그때 누군가 송가희에게 말을 걸었다. "함께 한 잔 하자"는 제안에 장옥분은 "괜찮겠냐"고 물었고 남자는 당황하며 돌아갔다. 네 사람은 웃음꽃을 피우며 다시 수다삼매경에 빠졌다. 네 사람을 우연히 본 최윤정은 "어떻게든 딸을 낳았어야 했다"며 부러워했다.

집에 남은 송준선과 오정봉(오의식), 이종수(장원혁)은 봉골레 파스타에 실패했고, 결국 송영달(천호진)은 짜장면을 저녁으로 먹게 됐다.

송준선은 성현경(임정은)과 딸 송서영(이가연), 송서진(안서연)과 함께 저녁을 먹었다.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온 송준선은 "나 이번엔 느낌이 좋다"며 "이제 곧 경제적으로 안정이 올 것 같고, 서영이 서진이 생각을 해서도 이번 일 잘 되면 우리 이제"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성현경은 "난 끝난 얘기 다시 하고 싶지 않다. 난 당신이 지금처럼 서영이 서진이 아빠 역할 잘 해줬음 좋겠다"고 냉정하게 선을 그었다.

송다희는 우연히 최윤정과 만났다. 함께 국밥집으로 향한 두 사람은 선지 해장국으로 속을 풀었다. 최윤정은 "나 선지 이런 거 안 먹어봤다"고 말했고, 송다희는 "숙취엔 이게 최고다"라며 씩씩하게 식사를 이어갔다. 송다희 덕에 처음으로 선지해장국을 맛본 최윤정은 이내 그릇을 싹 비웠다. 최윤정은 "다희 씨랑 이렇게 앉아있는 게 말이 되나 싶지만 난 다희씨 좋다. 유감 없다"며 "내가 어디 얘기할 데도 없고 속상해 미치겠다. 큰 아들은 이혼남 돼서 빌빌거리지, 작은 아들은 내 맘에 드는 사람 만나게 해주려고 선을 보게 했더니 여자가 있다더라"고 한숨을 쉬었다.

윤재석은 우연히 송다희를 보고 반한 동료가 "소개 좀 시켜달라"는 요청에 불편한 기생을 드러냈다. 윤재석은 "남자친구 있다. 결혼도 할 것 같던데 그 남자랑"이라고 거짓말 했다. 윤재석은 그제서야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 윤재석은 속으로 "그래, 그것 밖에 없다. 나는 사돈을 좋아한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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