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도중 강도당한 브라질 CNN 기자

2020-06-29 13:19:25



브라질에서 기자가 생방송을 하는 도중 강도에게 휴대전화를 강탈당하는 일이 일어났다.



지난 27일 오전 8시 16분쯤, CNN 소속 브라질 기자 브루나 마케도 씨는 폭우가 내리는 상파울루 현장을 중계하기 위해 폰테 다스 반데이라스 지역에서 리포트를 하던 중 봉변을 당했다.

당시의 상황을 보면 마케도 기자가 스튜디오의 메인 앵커와 연결된 순간 후드티를 입은 한 남자가 접근한다. 카메라에 자신이 찍히고 있는걸 아는 건지 모르는 건지 한참 동안을 기자 쪽을 바라보며 서 있었다. 이어 흉기로 위협하더니 기자의 휴대전화 두 대를 빼앗았다.

이 상황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메인 앵커는 무언가 예기치 않은 사고가 난 걸 눈치챘다. 그는 "문제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고, 곧 현장연결은 끊겼다.

CNN 관계자는 "다행히 다친 곳은 없지만 충격이 커 기자가 경찰에 신고를 한 뒤 곧바로 귀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폰을 강탈한 용의자는 붙잡혔지만 아직 휴대전화는 되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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