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라스' 채정안 "안영미 누드화보 확대"→김구라에 결혼 돌직구까지 '화끈 입담'

2020-07-16 00:38:11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라디오스타' 채정안이 차도녀 이미지에 가려졌던 '도른 매력'을 꺼냈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채정안, 박성호, 케이윌, 김우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국민 전여친'에 등극한 채정안은 이날 차도녀, 재벌녀 등 우아함 그 자체인 브라운관 속 이미지와 다른 노 필터 자유분방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채정안은 드라마에서 주로 도도하고 시크한 차도녀, 재벌녀를 연기해 왔지만 실제 성격은 그와 정반대라고. 먼저 채정안은 인생작으로 꼽히는 '커피프린스 1호점' 출연을 몇 차례 고사한 것도 모자라 도망을 다녔던 이유를 공개했다. 그는 "당시 깊은 이별의 후유증을 겪고 있어서 어떤 작품에도 집중이 안됐었다. 몇번 거절을 했는데도 계속 감독님이 러브콜을 보내서 한번 만났는데, 오히려 저의 당시 내추럴한 모습을 보고 캐스팅하고 싶어 하셨다. 결국 출연했는데 이 작품이 인생작이 됐다"고 출연 일화를 전했다.

또한 채정안은 가수와 배우 활동 병행을 위해 팔에 링거를 맞아가며 스케줄을 소화했던 시기, 광화문 사거리에 대자로 드러누웠던 경험이 있다고 폭탄 고백했다. 특히 "너무 힘들고 화나서 누웠는데, 매니저가 옷으로 얼굴을 덮더라. 창피하다고"라고 덧붙였다.

이어 채정안은 'Magic'으로 활동하던 당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노래를 부르지 못했던 아찔한 기억을 떠올렸다. 당시 무대에서 가사를 다 틀렸던 채정안은 "가사가 원래 어려운데, 순간적으로 한번 틀리니까 아예 백지화 되더라. 무대를 내려오는데 등 뒤에서 조롱의 말들이 들렸다. 순간 사고쳤다는 분위기를 감지했다. 이후에 무대 위에서 노래를 못하겠더라. 그래서 스스로 은퇴를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채정안은 최근 화제를 모은 안영미의 '세미 누드 화보'를 확대 해봤다고도 고백했다. 그는 "화보를 보고 오르쪽 가슴에 눈이 갔다. 안영미에게 '심한 짝가슴이야?'라고 물어봤는데, 아니라고 하더라"며 "보통 여자는 심장 박동 때문에 왼쪽 가슴이 더 클 수 있다"고 거침없이 말해 관심을 모았다.

쿨하고 시원한 입담을 자랑한 채정안은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속내도 털어놨다. 띠동갑까지 만나봤다고 화끈하게 밝힌 채정안은 질투와 집착 증상을 보인 연하남과의 연애기를 공개했다. 채정안은 "연하의 남자친구가 친구와의 사이를 질투하더니 유치한 말도 하더라. 또한 제가 시스루 옷을 입고 방송하고 왔는데 '왜 그렇게 야하게 입느냐'고 옷차림까지 지적하더라. 그래서 헤어지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채정안은 채정안은 결혼 생각을 묻자 "또 하고 싶을까요?"라고 쏘 쿨하게 답해 4MC들을 당황하게 하더니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다. 아이가 없다면 결혼하는 게 맞을까?"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또 채정안은 결혼 전도사로 변신한 김구라에게 "들어보고 난자를 얼릴지 말까 결정할게요"라고 돌직구를 날리더니 "지금 좋으시죠? 사실혼이에요? 동거에요?"라며 거침없는 입담으로 김구라에게 '의문의 1패'를 안겨 폭소를 유발했다.

케이윌은 '코로나19' 여파로 반백수 생활을 하며 '확찐자'가 됐다고 고백했다. 케이윌은 "계획했던 공연이 취소되면서 긴장이 풀어져 16kg이 불어나, 몸무게 앞자리가 '9'로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케이윌은 급 찐 살을 빼기 위해 장거리도 자전거로 이동하며 관리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강원도 홍천에서 스케줄을 마친 후 7시간에 걸쳐 서울로 자전거를 타고 돌아오는 모험을 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케이윌은 몇 년 전 SNS를 돌연 폐쇄했던 이유를 고백했다. 그는 "혼자 살고 있었는데 집을 비운 사이에 불이 났다. 뛰어 올라가서 문을 열었는데 연기가 자욱하고 들어갈 수가 없는 상황이어다"며 "119에 신고하고 난 후 불이난 집으로 들어가서 키우던 고양이를 찾았지만 결국 포기했다. 고양이가 끝끝내 구조되지 못했다. 태어나서 그렇게 울어본 적은 없었다"고 화재 사고로 반려묘를 잃은 사연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SNS에 고양이 사진을 많이 올렸었다. 팬들이 슬퍼하실까봐 화재 사고에 대해 얘기를 안했는데, SNS에 달리는 고양이 댓글들을 볼때바다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김우석은 데뷔 5년만에 처음으로 정산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김우석은 "업텐션으로 정산을 아예 못 받았다"며 엑스원 활동으로 받은 첫 정산금으로 배달 앱을 이용한 소소 플렉스를 했다고 전했다.

특히 연습생 시절과 수입이 없던 시기 뒷바라지를 해준 부모님의 빚을 갚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빚이 1억 정도 됐는데 다 갚았다"고 '뿌듯 플렉스' 일화를 밝혀 박수를 받았다.

한편 2015년 보이그룹 업텐션으로 데뷔한 김우석은 지난해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최종 순위 2위를 차지하며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으로 활동했다. 또 지난 5월 솔로 가수로 데뷔해 활동 범위를 넓혔고, 연기자로 변신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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