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한달만에 폭로ing…"AOA 멤버들 모두 방관자...언팔 이유"

2020-08-06 15:05:1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고(故)설리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낸 가운데 최근 AOA 지민 폭로 이후 자해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러한 가운데 권민아는 "AOA 모두 방관자였다"면서 AOA를 저격하는 글을 또 한차례 게재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권민아는 6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리야 보고 싶다"면서 고 설리를 향한 그리움이 담긴 글과 함께 AOA 활동 당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권민아와 고 설리는 활동 당시 친했던 사이로, 권민아는 고 설리가 세상을 떠났을 당시 "진리야 아프지 말고 고통받지 말고 행복하자"라고 애도글을 남긴 바 있다.

특히 전날까지만 해도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많이 활동할 수 있도록 치료도 하고 있다. 앞으로 나도 자주 봤으면 좋겠다"며 복귀를 약속했던 권민아. 하루 만에 갑작스러운 심경 변화에 많은 팬들이 권민아에 걱정을 쏟아냈다.

이에 권민아는 "그냥 털어놓을게요"라며 손목에 자해 상처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다만, 긴 글에 앞서 권민아는 "팬분들, 대중분들 걱정하지마라"면서 "정말 좋아하는 화보 촬영도 했고, 이 사진은 최근 FNC관계자 측이랑 카톡하고 벌어진 일"이라며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어 글에서 권민아는 앞서 폭로한 바 있는 지민과 전 소속사 FNC를 재차 저격했다.

권민아는 "'빌었다'는 그 상대방 언니의 입장문에 관계자분께 '빌었다니요? 거짓말은 하지 말아야죠' 보냈다가 '확인해볼께' 했다가 한참 뒤에 자기 눈에는 그렇게 보였다고 하더라"면서 "FNC관계자 분 카톡 보고 진짜 황당해서 또 자살시도 했다가 지금 소속사 매니저 동생이 일찍 달려와서 대학병원에 실려갔었다"며 지민에 대한 폭로 후 상황에 대해 털어놨다.

그러면서 "연예계 활동 중단이라는 말이 있던데 잠잠해지면 돌아온다는 건가요? 그 꼴 못 본다. 나는 11년 동안 그것보다 넘게 고통 받았다"고 강조한 뒤 "나는 떳떳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권민아는 "FNC도 그렇고, 그 언니도 그렇고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웠던가요?"라면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진심 어린 사과 타이밍은 어차피 놓쳤고, 이제 나 같은 사람 안 나오게 진심으로 생각해주시고 챙겨줘라"면서 "누구 때문에 재계약 못한다고 했을 때 먼저 뭐가 어떤 상황이고 얼마나 힘든지를 먼저 물어봐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관심 받고 싶어서 폭로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에는 "관심이 아니다. 정말 죽으려고 몇 번이나 시도했다"며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이후 권민아는 또 한 차례 SNS에 입장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권민아는 AOA 멤버들과 SNS 언팔을 한 이유를 설명했다. 권민아는 멤버들을 실명이 아닌 성씨로 멤버들을 특정하며 이야기 했다.

권민아는 "신지민 언니 절친 김씨는 신씨 언니가 김씨 욕하고 험담처럼 이야기 할 때도 동요 한 적 한번도 없다"면서 "오히려 나는 김씨를 아꼈던 친구였다"고 했다. 그는 "신씨의 절친이라는 이유만으로 다가가지는 못하다가 걱정이 되서 진심 어린 조언도 해주고 진심으로 걱정했었다"면서 "당연히 내가 신씨 언니 때문에 힘들어 했던 건 모든 멤버가 알고 있었고, 끝에 이야기 나눌 때 김씨는 자기는 아무렇게나 되도 상관이 없고 그냥 이 상황이 싫다고 했다. 내 입장에서는 똑같은 방관자 였기도 하고 그 말도 서운했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다른 김씨 동생은 마지막 다같이 신지민 언니랑 사과 같지도 않은 사과 하러 온다고 왔을 때 한다는 질문이 '좋았던 추억은?' 이라고 묻더라"면서 "어리다. 그 친구. 도무지 뭔 소리인지 모르겠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에서는 그 언니 욕, 뒤에서는 그 언니 잘 맞춰주고"라면서 "나는 이런 모습 물론 어찌보면 사회 생활 하는 거지만 잘 못하는 나로는 진정성이 없어보였고 이해는 못했다"고 지적했다.

권민아는 "서 언니는 날 진심으로 아껴주고 생각해준 건 맞지만 그 아무도 신지민 언니 앞에서 누구 하나 나서 준 사람 없다"면서 "신 친구 그나마 언니에게 '왜 기억을 못해? 나도 알고 다 아는데' 그리고 나보고도 '사과 받을거면 똑바로 받아라'고 하더라. 근데 사과를 제대로 해야지 말이지"라고 말했다.

권민아는 "김씨 친구들은 충분히, 특히나 절친 그 친구는 충분히 방관자라고 생각이 들어서 팔로우를 제일 먼저 끊었고, 나중에는 AOA의 기억을 점점 지우고 싶어서 다 끊었다"고 털어놨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달 SNS를 통해 AOA로 활동하던 시절 10여년 간의 지민의 괴롭힘으로 AOA를 탈퇴, 극단적 시도까지 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지민은 '소설'이라며 일축했지만, 분노한 권민아는 "소설이라기엔 너무 무서운 소설"이라고 손목 자해 흉터를 공개하고 지민이 과거 숙소에 남자를 데려와 성관계를 했다는 등 사생활까지 언급하며 폭로 수위를 높였다.

이후 지민은 AOA 멤버들과 권민아를 찾아가 사과를 하고, "짧은 글로 모든 걸 다 담을 수 없지만 미안하고 죄송하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러나 해당 사과문은 진정성 문제까지 불러일으켰고, 결국 지민은 AOA탈퇴와 연예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권민아 1차 SNS 글 전문

그냥 털어놓을게요. 아 그전에 팬분들 대중분들 걱정하지마세요. 저 제가 정말 좋아하는 화보 촬영도 했구요. 이 사진은 최근 FNC관계자 측이랑 카톡하고 벌어진 일이었어요.

빌었다는 그 상대방 언니의 입장문에 관계자분께 빌었다니요? 거짓말은 하지 말아야죠 보냈다가 확인해볼게 했다가 한참뒤에 자기 눈에는 그렇게 보였다고 하더라구요. 빌려고 온 사람이 눈을 그렇게 뜨고 칼을 찾고 그 말투에 기억이 안난다에 눈은 똑바로 쳐다보고 기억이 안나는게 뭐 사과를 받겠어요 포기지.

아무튼 정말 FNC관계자분 카톡보고 진짜 황당해서 또 자살시도 했다가 지금 소속사 매니저 동생이 일찍 달려와서 대학병원에 실려갔었어요. 하도 많이 그어서 이제는 신경선이 다 끊겨서 마취도 안먹히고 실, 바늘 꿰매는 고통 다 겪으면서 진통제를 넣어주시는데 참 의사선생님들 힘들게 만든다 죄책감 들고 내가 뭐가 좋다고 전 매니저 언니는 계속 보호자로 곁에 있어주고..

그리고 그 언니 입장문 끝에는 누가 시켰는지 모르겠지만 민아에개라고 했다가 민아에게 라고 사과로 수정을 했더라구요 우리 집 개한데는 왜 사과를 했더래 연예계 활동 중단이라는 말이 있던데 잠잠해지면 돌아온다는 건가요. 저는 그 꼴 못봐요. 나는 11년동안 그것보다 넘게 고통 받았잖아요. 그 와중에 인스타그램 유튜브 다 있던데..아 저는 있는데 왜 그 소리 하냐구요..저는 적어도 그 언니한데는 거짓말도 내가 받은 고통 절대 아니 뭔지도 모를거예요 떳떳해요

소설이라는 말도 올렸다가 매니저가 내리라고 해서 내렸고, 약 먹고 잠도 잘 주무시고 에프엔씨 회사는 끝에 그 사람 때문에 힘들다고 했더니 처음엔 정신과 선생님을 붙여주셔서 절 정말 생각해주시나 했어요 근데 그 선생님 저한데 다른 친구 이야기하고 음 정신과 선생님들 다른 인물의 내용을 말하면 불법 아닌가요? 누군가에게는 제 이야기를 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 연습생 빚, 내역 계약서문제 정산문제에 대해서 한번도 불만 토론한적 없어요. 시키는 대사 있으면 그것만 했었고 정작 시킨 사람은 솔로 이야기 하던데. 부모님 불러서 우리 딸 뭐 시켜달라 이런말? 우리 부모님은 처음에 왔어야 할때 말고는 오신적도 없고 저도 부모님도 다른 사람들과 달리 불만 토론 한번 한적 없어요.

스트레스로 수십번 쓰러지고 아직도 쓰러져요 근데 나을거예요 악착같이 나아서 앞만 보고 살려고 노력할거예요 노력하고 있고 근데 FNC라는 회사도 그렇고 그 상대방 언니도 그렇고 진심어린사과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웠던가여? 저 원래 생각도 없었고 밝았고 긍정적이였고 우울증약 수면제약 대인기피증 사회불안증 없었어요. 하루에 15시간 자던애가 이제는 한시간이면 깨요

모두들 잘 지내시죠? 큰 회사에 저 하나 뭐 신경쓰이시겠어요 신경쓰이셨으면 연락 한번이라도 오셨었겠죠 저 또라이 저 미친X 이렇게 생각하실까봐 두려워요 진심어린 사과 타이밍은 어차피 놓쳤고, 이제 저 같은 사람 안나오게 연습생들 소속 가수들 배우들 선배님들 한분 한분 진심으로 생각해주시고 챙겨주세요/ 누구때문에 재계약 못한다고 했을때 먼저 뭐가 어떤 상황이고 얼마나 힘든지를 먼저 물어봐주세요 다음 행사와 광고 때문에ㅇㅇㄱ얘기 먼저 하시지 마시구, 재계약금은 "너의 정신적 비용으로 주는게 아니잖니?" 라는 회장님 말 맞아요 옳아요 그래서 그건 다 드렸고

저는 아직도 사실 많이 힘들어요 그런데 응원해주시는분들도 많구요 지금 소속사 식구분들은 저를 사람으로써 먼저 생각해주시거든요 그래서 많이 힘이 돼요 유튜브에서 어떤 분이 제 팔목을 보고 민아에게는 관심이 필요한 것 같다 관심을 받고 싶어한다는 것 같다는 식으로 말씀하신분이 있는데 제 3자가 보시면 충분히 그러실 수 있어요 얼마나 이상한 아이 같겠어요 하지만 전 정말 아주 작은 일부분만 얘기한거구요 11년째 친한친구한데도 가족한데도 제대로 물론 지금까지두여 말 못 했던거 세상에 말하게 된거는 관심 받고 싶어서 아 물론 관종 맞아요 하지만 이번일로 뭐 관심? 아뇨. 뭐 하나 말해드릴까요 관심받고 싶으면 죽고싶다 자해로도 끝낼 수 있어요 근데 전 정말 죽으려고 몇번이나 시도 했어요 이러면 안되는데 절 살려주러 온 사람들이 원망스러울 정도로 힘들고 죽고싶었어요 우리 가족들이 이제 무섭대요 울어요 제가 실려가고 피투성이로 기절되있고 손목은 갈라져있지 우리 가족은 무슨 죄야..

정말 억울하고 화가나고 잠도 못자고 왜 제가 피해를 계속 보고 있는지 누구에게 털어놔야 하는지 누구에게 이 망가진 나를 보상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앞으로 저 같은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권민아 2차 SNS 글 전문

저 지금 자살시도 한 거 아니고요. 한 한달 정도 전쯤에? FNC 관계자랑 연락하다가 한 행동입니다. 아 그리고 디엠으로 멤버들과 왜 언팔을 했는지 물어보시거나 욕을 하시거나 해명을 해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것도 말씀 해드릴게요. 제가 욕먹을 행동한 건 아닌 것 같아서요.

우선 신지민 언니 사건은 다들 아시니까 이해하길 거고 절친 김씨는 저 신씨 언니가 김씨 욕하고 험담처럼 이야기할 때도 동요한 적 한 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저는 김씨를 원래 되게 아꼈던 친구였는데 신씨의 절친이라는 이유만으로 다가가지는 못하다가 걱정이 되어서 진심 어린 조언도 해주고 진심으로 걱정했었는데 당연히 제가 신씨 언니 때문에 힘들어했던 거 모든 멤버가 알고 있었고 끝에 이야기 나눌 때 김씨는 '자기는 아무렇게나 되어도 상관이 없고 그냥 이 상황이 싫다'고 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똑같은 방관자였기도 했고 그 말도 서운했었고요.

다른 김씨 동생은 마지막 다같이 신지민 언니랑 사과 같지도 않은 사과하러 온다고 왔을 때 그때 한다는 질문이 '좋았던 추억은?'이라고 묻더군요. 어려요 그 친구. 그래서 잔소리를 하든 뭐라든 내버려 뒀었고 어린 거 알지만 도무지 그 소리는 뭔 소리인지 모르겠더군요. 앞에서는 그 언니 욕, 뒤에서는 그 언니 잘 맞춰주고. 저는 이런 모습 물론 어찌 보면 사회생활 하는 거지만 잘 못하는 저로서는 진정성이 없어보였고 이해는 못했어요.

그리고 서 언니는 절 진심으로 아껴주고 생각해준 건 맞지만 그 아무도 신지민 언니 앞에서 누구 하나 나서 준 사람 없습니다.

신 친구 그나마 언니에게 왜 기억을 못해. 나도 알고 다 아는데 그리고 저보고도 사과 받을 거면 똑바로 받으라고 하더군요. 근데 사과를 제대로 해야지 말이죠.

그냥 제 눈에는. 맞아요. 누가 방관자라는 단어를 많이 쓰던데 김씨 친구들은 충분히 특히나 절친 그 친구는 충분히 방관자라고 제 입장에서는 생각이 들어서 팔로우를 제일 먼저 끊었고, 나중에는 AOA의 기억을 점점 지우고 싶어서 다 끊었습니다. 이 이유를 통해서 이해해달라는 말도 아니고 디엠 보내지 말라는 것도 아니고 이제는 제 입장, 제 생각 그냥 솔직하게 말하고 싶어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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