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잇몸과잇몸뼈구조약해식립어렵다면? 뼈이식통해해결

2020-08-14 09:26:37



# 최근 임플란트 상담을 위해 치과를 찾은 A씨(65세, 군포)는 치아검진결과 치주염으로 인해 풍치가 생겨 발치를 한 케이스로 이미 잇몸뼈의 상당부분이 소실된 상태였다. 다행히 뼈이식이 이뤄진다면 충분히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했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각종 퇴행성질환의 치료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건강보험적용 확대로 비용부담을 크게 줄인 '임플란트' 시술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치아의 기능을 잃거나 상실된 치아를 대신해 식립체를 심는 임플란트는 치아의 저작기능을 대부분 회복시킬 뿐만 아니라 심미성도 자연치아와 유사하다. 임플란트 시술 시 개인마다 치조골(잇몸뼈)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식립 후 하악은 2달~3달, 상악은 3달~4달 아무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는 식립된 임플란트가 뼈와 붙어서 단단히 고정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잇몸뼈와 잇몸라인에 대한 충분한 고려 없이 식립체를 심게 되면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다시 탈락되거나 흔들리는 현상이 발생해 임플란트 재수술로 이어질수 있다.

이때 충분한 뼈가 없다면 A씨의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 '임플란트 뼈이식'이 시행돼야 한다. 임플란트 뼈이식을 통해 부족한 잇몸뼈를 보충하고 2~3개월 경과후 충분히 골형성이 진행되면 그 후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된다.

군포도담치과 전강진 원장은 "잇몸과 잇몸뼈의 구조가 약해 식립이 어려운 경우 임플란트 뼈이식을 고려할 수 있으며 잇몸이 약해져 있더라도 정상 수준의 강도로 사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임플란트 뼈이식은 재료에 따라 크게 자가골?동종골?이종골?합성골 이식으로 나눌 수 있다. 자가골이식(Auto graft)은 자신의 뼈조직을 이용해 감염이나 전염의 우려가 거의 없으나 뼈 사용량이 제한적이다. 동종골이식(Allo graft)은 다른사람의 뼈조직을 사용하며 자가뼈형성과 골이식재 흡수가 뛰어난 반면 낮은 확률로 감염이나 거부감이 생길 수 있다.

이종골이식은 사람이 아닌 주로 소나 돼지 등 동물의 뼈조직이 활용되며 가격이 저렴하다. 잇몸뼈 형성 시 필요한 골격의 역할로 주로 사용되므로 국내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뼈흡수율이 낮다. 합성골이식(Bio graft)은 인공적으로 만든 뼈조직으로 진행되며 인공적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가장 저렴하며 사용량에 제한이 없다. 다만 잇몸뼈 생성능력에서 환자마다 차이가 있다.

이처럼 임플란트 뼈이식은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담당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이 선행되는 가운데 자신에게 잘맞는 뼈이식 종류와 양을 선택해야 한다. 보통 잇몸뼈가 남아있지 않다면 합성골 또는 이종골 뼈이식을 선택하며 자가뼈형성 및 재생이 우선 시 될 때에는 자가골 또는 동종골 뼈이식이 적합하다.

군포도담치과 전강진 원장은 "수술부위 주변혈관이나 신경에 개인차가 있으므로 이같은 구강내 환경을 총괄적으로 반영한 치료계획이 수립돼야 부작용 및 재수술 발생의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다"면서 "치과 선택 시에는 충분한 임상경험을 갖춘 의료진의 역량을 중심으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플란트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시술만큼 관리에도 유념해야 한다. 칫솔질과 치실 사용을 통해 구강건강을 지켜야 임플란트 염증을 방지할 수 있으며 주기적인 치과방문을 통해 검진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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