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많하않' 램파드 감독 "T.실바 실점장면 순전히 실수...우린 나아질것"

2020-09-27 08: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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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이 '베테랑' 티아구 실바가 첼시 데뷔전에서 범한 치명적 수비실수에 대해 언급했다.



첼시는 27일(한국시각) 영국 웨스트브로미치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웨스트브로미치 원정에서 전반 3골을 먼저 내주는 위기속에 후반 10분 마운트, 후반 25분 허드슨 오도이, 후반 추가시간 에이브러햄이 3골을 연달아 터뜨리며 3대3,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첼시 입장에선 승점 1점도 감지덕지한, 가슴을 쓸어내린 경기였다.

전반 4분, 전반 25분 로빈슨에게 멀티골을 내줬고, 전반 27분 바틀리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0-3으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특히 두 번째 골 장면에서 티아구 실바의 실수가 나왔다. 볼 처리를 어물거리다 놓치며 로빈손에게 골을 헌납했다.

경기 후 램파드 감독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티아구의 실점 장면은 실수였다"라고 말했다. "실수를 알 만큼 그 자리에서 충분히 오래 뛴 선수다. 첼시에서 첫경기였는데 실수했다. 그리고 나서 마르코스가 맨마크를 놓치면서 코너에서 3번째 골까지 내줬다. 실수, 분명한 실수였다"고 인정했다.

"물론 원하는 만큼 미팅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실수는 우리 스스로에게 올라야 할 산(숙제)을 보여준 것"이라고 했다. "우리는 전반에 두세 개의 아주 결정적인 찬스를 날렸다. 더 많은 찬스를 만들 수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유일한 문제점은 웨스트브로미치가 3-0으로 앞서갈 때 그들이 리드를 지키기위해 더 열심히 뛰었다는 것이다. 우리에겐 큰 교훈"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우리는 더욱 좋아질 것이다. 프리시즌 훈련이 부족했던 새로운 선수들과 새로운 길을 찾고 있는 중이고, 오늘은 더 나아지는 과정의 일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우리는 점점 나아질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실수들을 일일이 비판하고 싶진 않다. 웨스트브로미치가 3번의 슈팅을 모두 3골로 연결한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그것은 오로지 실수였을 뿐이다. 보고 또 보며 분석해봐도 전술적인 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순전히 실수였다"고 했다.

첼시의 다음 상대는 손흥민의 토트넘이다. 30일 오전 3시45분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카라바오컵 4라운드에서 토트넘과 격돌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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