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조혜련 "재혼한 남편♥, 생활비에 많은 도움…100억 원 수입? 오해" [종합]

2020-10-26 13:46:44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트로트가수로 변신한 조혜련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26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트로트가수로 변신한 조혜련과 고재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함께 온 조혜련의 남편에 대해 "두 번째 결혼이시죠? 나에게 남편을 소개해줬는데 S 전자 부사장님인 줄 알았다. 스타일이 잘 생겼다"고 감탄했고 조혜련은 "사람이 좋다. 원래 일이 있는데 함께 왔다"고 털어놨다.

조혜련은 "사귈 때 양재진 원장과 고정프로를 하고 있었는데 남편을 소개했더니 남편에게 '누나가 왜 좋냐'고 묻더라. 남편이 '매력 있잖아요'라고 대답했더니 양재진 원장이 '우리한테는 왜 (그 매력을)안보여주는 거냐'고 말하더라"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고재근에게 "고재근이 나에게 '형 미스터트롯 어떡해요'라고 말하길래 내가 '주접떨지 말고 그냥 나가'라고 했다. 결국 좋은 성적을 거둬서 앨범을 냈다. 축하드린다"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고재근은 "미스터트롯 이후로 첫 앨범이다. 영탁이 직접 작곡, 작사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영탁이 곡도 잘쓰고 노래를 잘한다. 락을 부르긴 하지만 트로트를 잘하면 트로트도 하는 게 아니겠는가. 너무 잘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고재근은 "곡 제목은 사랑의 카우보이다. 영탁이 콘서트를 할 때 나에게 어울리는 노래가 있다고 하더라. 나에게 정말 찰떡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목소리가 고급스러운 목소리가 난다. 코맹맹이 소리가 안 나서 좋다"라고 답했다. 조혜련은 "트로트 가수가 아니라 정통 트로트를 하면 안 맞는 느낌이다. 락 느낌이 나니 독특한 느낌이 난다. 듣기 편하다"라고 덧붙였다.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조혜련은 "트로트 앨범 '사랑의 펀치'를 발매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조혜련은 "조혜련 씨는 금지곡을 많이 불렀다. 코미디 소재로 많이 사용됐다. 빨간 딱지가 붙었다"는 박명수의 말에 "그래서 레슨을 많이 받고 있다. 김연자 씨가 롤모델이긴 한데 개그맨으로써 그 분을 따라갈 수는 없다. 계속 연습을 해서 '열린음악회' '가요무대' '스케치북'도 나가서 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조혜련 씨가 천재다. 일어, 중국어에 이어 이번에 라틴어까지 공부하고 있다"며 극찬했다.

박명수가 "작사에도 참여했다"고 묻자 조혜련은 "작사는 제가 하고 김사무엘 목사님이 작곡을 해주셨다. 목사님이 아티스트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6년 전에 남편을 만나서 크리스천이 됐다. 라틴어를 공부하는 이유도 역사신학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라디오쇼' 공식 질문 '한달 수입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도 이어졌다. 조혜련은 "공연들이 있었는데 연극도 했고 뮤지컬도 했는데 코로나19로 다 안됐다"며 최근엔 트로트가수로 음반을 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수입을 이야기하면 우리 딸과 아들이 대학생이 됐다. 저도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그 학비를 빌리지 않고 댈 수 있을 만큼 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의 수입 역시 생활에 아주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고재근 역시 "콘서트가 취소 되고 한 게 없다. 선불 받은 것도 다 썼다"라고 답했다.

조혜련이 '사랑의 펀치'를 라이브로 부르자 박명수는 "후크가 계속 귀에 맴돈다. 될 것 같다"고 칭찬하며 "'아나까나'를 들었을 땐 너랑 헤어지려고 했다. 심의위원이 이걸 심의하다가 울었다고 한다. KBS파일에는 빨간딱지가 붙여 있다"고 농담했다.

또한 조혜련은 골룸 분장을 한 것을 후회한 적이 있다며 "(당시 분장이) 너무 세 가지고 그 이상을 하기가 어려웠다. 뭘해도 약해 보이는 것 같더라. 특히나 아이들이 저처럼 엄마 흉내 낸다고 골룸 흉내를 내는데 만감이 교차되더라. 직업인데 '사람들이 왜 거기까지 하셨느냐'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을 때 마음이 안 좋았다. 반면에 그렇게까지 뭐든지 던지는 것을 보면 당신은 뭐든지 할수 있다는 말을 해주는 분들도 있다"고 밝혔다.

펀치에 대해 박명수가 "이영자를 쓰러트릴 자신이 있는가"라고 묻자 조혜련은 "한 곳만 공략하면 그 언니는 쓰러진다. 권투로는 이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주 전에 영상을 찍으려고 이시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시영은 정말 권투 선수다. 링에서 붙으면 진다. 해볼 생각도 없다. 박명수는 이길 수 있다. 어퍼컷 들어가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혜련은 "웃기기 위해 더 심한 것도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저는 개그맨이니까 가능하다. 지금은 학비가 들어가니까 애들이 더 열심히 하라고 할 것 같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다이어트 비디오로 100억을 벌었다는 설이 있더라"는 질문에 조혜련은 "한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다이어트 비디오 판매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45만장이 나갔다고 밝혔고 당시 출연자 분이 '그럼 그게 얼마짜리니까 한 백 억 정도 됐겠다'고 말했고 제가 당시 확실히 대답을 못했다. 그게 조혜련이 100억 벌었다는 것으로 오해를 샀는데 당시 저는 신인이었기 때문에 많이 벌지는 못했다"고 100억 수입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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