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스는 26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도고레츠와의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UEL) J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2-0으로 앞서던 후반 18분 팀의 세번째 골을 넣었다. 왼쪽 측면에서 길게 차올렸다. 이 볼은 루도고레츠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토트넘은 4대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무리뉴 감독은 "윙크스가 너무 솔직하더라. 경기 후 플래시 인터뷰에서 솔직하게 '베일을 보고 패스한 것인데 들어가더라'고 말하던데"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나라면 '골을 노렸다'라고 말했을 것이다. 그래서 푸스카스 상을 노려보려고 했을 것"이라며 농담을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