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영, 사기결혼 고백 “재력가라던 전 남편, 빚만 수십억…나는 4번째 여자였다”

2020-11-27 09:13:55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코미디언 김현영이 사기결혼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EBS1TV '인생이야기 파란만장' 14회에서는 김현영이 출연해 이혼한 전 남편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김현영은 결혼과 이혼을 거친 후 사기 결혼을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전 남편이 8살 연상이었다고 밝히며 "소탈하고 다정한 모습에 마음을 빼앗겼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김현영은 "아파트가 3채였다. 집이 80평에 바닷가 게스트 하우스가 있었다. 집안 드레스룸에는 명품으로 가득 차 있었다. 결혼을 굉장히 잘 하는 거라 생각했다"며 "그런데 언니는 금방 준비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했다. 1년 연애 동안 아무 문제없었다. 결혼도 내가 먼저 얘기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혼한 지 두 달 만에 전남편은 본성을 조금씩 드러냈다고. 그는 "어느 날 집에 갔더니 압류딱지가 가득하더라. 전 남편은 형 때문이라고 둘러대며 나한테 3억을 요구했다. 그래서 지인의 돈을 빌려서 줬더니 그 다음부터 나를 멀리하더라"며 "2년 동안 별거하고 있었는데 연락이 오더라. 내 앞으로 20억 빚이 생길 거란다. 그래서 그때 이혼을 해줬다. 전 남편에 주려고 내가 지인에게 빌린 돈을 갚기 위해 집도 정리했다. 이혼할 때 보니까 내가 4번째 여자더라"고 털어놨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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