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정을영 감독, 이혼 후 싸우다 사귀어..세상에서 제일 좋아"('우다사3')[종합]

2020-12-03 07:51:12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박정수가 12년째 공개 열애 중인 정을영 감독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일 방송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서는 김용건, 황신혜 커플 캠핑카 데이트에 박정수가 합류해 정을영 감독과의 비화를 털어놨다.

박정수를 캠핑카로 초대한 사람은 김용건. 두 사람은 오랜 절친 사이로 오빠동생하며 방송가에서 우정을 쌓은 사이다.

박정수는 "내 짝꿍 정을영과 김용건 오빠도 친하다"고 말했고, 김용건은 "정경호가 우리 정우를 좋아하기도 하는 사이"라고 말했다.

김용건이 "정을영 감독은 어떻게 만난거야. 그게 정말 궁금했다"고 묻자 박정수는 "한마디로 싸우다 만났습니다"라고 답했다.

박정수는 "정을영 감독이 일하다가 나한테 말도 안되는 농담을 훅 던졌는데 욱했다. 다른 배우들은 감독에게 달겨들지 않는데 '지금 나한테 뭐라고 하신 거예요?'라고 나는 대들었다. 그때 내가 이혼했을 때라 자격지심이 있었을 것이다. 날 가끔 너무 힘들게 했다"고 말했다.

그럴때 김용건에게 전화해 하소연 했다는 것. 김용건은 "나한테 '오빠 저인간 왜이래. 힘들어죽겠어'라고 전화를 하더라"라며 그러면 "'사랑이 싹터서 익어가는 중이다'라고 말해줬다"고 했다.

박정수는 "더 어렸을 ?? 만났으면 못살았다. 나이 먹었기 때문에 배려하고 희생할줄 아는 것"이라며 "이 세상에 제일 좋은게 우리 영감이다. 우리 짝꿍은 나밖에 없다. 나도 말만 세게할 뿐 내가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 내가 정을영이를 참 좋아한다"고 끈끈한 부부애를 전했다.

식당에서 박정수는 정을영에게 전화해 "나 사모님이야"라고 시작해 웃음을 안겼다. 여러가지 밥먹은 것을 세세하게 챙기고 끊자 김용건은 "좋겠다. 집에 기다리는 사람이 있고. 또 집에서는 오기를 기다리고"라며 부러워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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