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4일 내야수 신본기와 투수 박시영을 내주고, KT 투수 최건과 2022년 2차 3라운드 지명건을 받는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롯데 측은 "구단이 추구하는 방향성에 따라 미래 자원 확보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두 선수의 공백으로 생기는 당장의 전력 손실 보다는 미래를 위한 결정"이라며 "이를 통해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2020-12-04 09:3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