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이 이끄는 유벤투스는 21일(한국시각) 펼쳐진 나폴리와의 2020년 이탈리아 슈퍼컵(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결승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2018년 이후 정상을 되찾았다.
승리의 주인공은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후반 19분 선제골이자 이날의 결승골을 성공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따로 있다. 호날두는 이날 득점으로 축구 역사를 새로 작성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호날두가 축구 역사상 최다 득점자가 됐다. 66년 묵은 기록을 깼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450골, 맨유에서 118골, 스포르팅에서 5골, 포르투갈 소속으로 102골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