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은 최근 매거진 페이퍼와의 인터뷰에서 '부모님과 가족에게 받은 사랑 이상으로 효도하고 있나'는 질문에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미스트롯' 우승 상금은 바로 부모님께 드렸다. 또한 활동 시작하고 받은 첫 정산 금액으로 오빠들 집 대출 남은거 다 상환해줬다"고 말했다.
또한 "오빠들 만나 고생하는 올케 언니들에게 좋은 가방을 선물해줬다. '오빠에게 받아보지 못한 선물을 아가씨에게 받는다'면서 우시더라"라며 "저는 가족에게 쓰는 돈은 하나도 안 아깝고 기쁨이 크다. 그동안 고마웠던 분들, 제가 힘들 때 도와줬던 분들에게 조금씩 갚아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건 사지도 않으면서 백화점을 날이면 날마다 갔다. 그랬더니 '송가인 돈 벌더니 명품관만 드나든다'라는 소문이 돌더라"며 "그런 오해와 소문은 진실이 아니니까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감사한 분들에게 갚아나가는 지금 행복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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