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 中 왕훙 사업 위해 배우의 길에서 사업가로 변신

2021-03-05 15:08:12



유튜브, 넷플릭스, 틱톡, 우버 등 이른바 플랫폼 전성시대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이 자리잡으면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교육, 관광, 간담회 등이 있지만, 아직도 발품을 팔아서 알려야 하는 업종이 제조업이다. 특히 2017년 한한령 규제 이후 한류의 열기가 식은 이후 '위기가 곧 기회'라고 생각한 기업이 한중 민간 외교사절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김태희 D20 대표로 SBS 공채 11기 탤런트 출신으로 2009년 녹색마차를 시작으로 제중원, 닥터 챔프, 대 풍수, SNL 코리아 시즌 5 크루 등으로 활동했던 방송가의 경험을 살린 특유의 끈기로 뷰티사업을 이끌고 있다.



김 대표는 진두지휘하는 D20 Group은 2020년부터 ▲엔터사업부, 콘텐츠를 중심으로 웹드라마 제작, 방송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인플루언서 방송사업 ▲트레이딩 사업부, 콘텐츠 방송을 기점으로 연계된 상품(화장품, 패션, 식품 등)을 제조 및 유통 & 브랜드 컨설팅 자문 ▲소프트 사업부, 홈페이지부터 쇼핑몰, 빅데이터 기반의 프로그램 및 어플 개발 ▲갤러리 사업부, 문화예술 기획 및 중국 보이차 유통 등 4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중국 소비자와 중국 바이어는 더 이상 MADE IN KOREA만 보고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다. D20 Group은 전략적으로 한국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꾸준히 모니터링 하면서 변화하고 있는 중국시장을 주목하고, 마케팅 대행 서비스로 진행 중이다. 예를 들면, 웨이보 운영 관리부터, 언론 기사, 샤오홍슈 플랫폼 운영 대행 등 중국 마케팅도 세분화해서 진행한다"라고 말했다.



또 "D20 Group은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현재 화장품 및 식품유통을 전개하고 있다.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하는 도전, 창의, 열정에 대한 마인드를 갖추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비전을 실현해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난해 데이멜로우, 더 뷰티풀팩터, 조성아 코스메틱, 스킨엠디, 옥시티컬 외 공식 수출 밴더 권한을 취득함으로 뷰티 사업에 진출했다. 그 후, 제주도 전문 화장품 및 식품관 개설을 준비하여 국내 및 해외 채널에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D20은 올해 '신 유통 체계 구축' 선포와 ㈜D20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여 차별화된 콘텐츠 등 많은 비즈니스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2021년 '국내 및 중국사업을 위한 MCN'사업을 신설해 새로운 10년을 내다보는 중장기 D20-PROJECT GMDB(Global, Multi Channel Network, Digitalization, Bland-k)를 주요 미션으로 삼고 공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G(글로벌)로 사업 구조를 다변화해 브랜드와 제품을 다양화해 수출 국가의 비중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또 M은 Multi Channel Network를 의미, 인플루언서와 협력해 방송부터 굿즈 기획, 저작권 관리 등 에이전시 사업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D는 Digitalization로 최신 기술을 적극 도입해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에 역점을 두고 실행하는 것이 목표다. 그래서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유통 시스템을 도입해 협업과 제휴를 통해 가능한 기술을 적용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B는 Bland-k 미션으로 한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관련 콘텐츠 제작과 상품을 확보해 문화와 콘텐츠를 연결하는 기업을 지향한다.



"사람 김태희는 단순한 취향이었지만, D20 대표 김태희는 고객을 위한 맞춤형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왕홍의 존재를 알게 된 이후 빛을 보지 못한 국내 제품을 중국에 선보여서 D20이 만드는 한류, 민간 외교사절처럼 책무를 다하고 싶은 게 전부다. 제가 힘들었던 시기에 도움을 줬던 분들을 생각하면, 이제는 제가 어려운 분들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을 행동에 옮길 수 있다는 게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김강섭 기자 bill198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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