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팽현숙, 최양락 부부가 후배 지상렬과 신봉선의 소개팅 자리를 마련했다.
최근 '1호가 될 순 없어' 촬영에서 팽락부부는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개그맨 지상렬과 만났다. 지상렬은 인천 토박이로 팽락 부부에게 차이나타운 곳곳의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며 가이드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다.
곧 등장한 아리따운 여성의 정체는 바로 신봉선이었다. 서로의 정체를 확인한 지상렬과 신봉선은 당황하며 "반신욕도 할 수 있는 형제 같은 사이다"라고 항변했다. 하지만 최양락은 "죽기 전에 너희가 개그맨 부부 17호 되는 것 보고 싶다"라며 막무가내 소개팅을 주선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팽락 부부는 두 사람을 위해 자리까지 피해줬다. 묘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던 지상렬은 "처음 느껴보는 새로운 온도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신봉선도 "이런 감정 처음 느껴본다. 오늘은 남자 지상렬로 보겠다"라며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해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출연진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예비 17호(?) 신봉선-지상렬의 소개팅 현장은 3월 7일(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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